Another Vogue ④ – TRUEDY×THE QUIETT

지난 20년 동안 숱한 아티스트를 뮤즈로 삼아온 <보그>는 이달 ‘Another VOGUE’라는 테마 아래 뮤즈에게 주체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아티스트 20팀에게 ’보그’ ‘패션’ ‘트렌드’ ‘서울’ ‘20’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와 함께 작품으로 지면을 가득 채워달라는 러브콜을 보냈다. 기꺼이 <보그>의 컨트리뷰팅 에디터가 된 아티스트 20팀은 각자의 방식으로 키워드를 해석했고, 촉감도 모양도 향기도 다른 스무 가지 작품을 보내왔다.

TRUEDY×THE QUIETT – VOGU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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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쓰기 전 인터넷에 ‘VOGUE’를 검색했다. 몰라서 검색해본 게 아니라 그 기운을 느껴보고 싶었다. ‘VOGUE’는 패션,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데 분주해 보였고, 이는 ‘문화의 연결 고리’로 여겨졌다. 그리고 자연스레 ‘VOGUE STYLE’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평소 플로우를 생각하며 가사를 쓰는 편이라 특정한 단어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VOGUE STYLE’을 떠올리며 가사를 써 내려갔고, 더 콰이엇이 비트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