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통령과 영부인, 에마뉘엘 마크롱과 브리지트 트로뉴 커플입니다. 스물다섯 살 차이라니! 엄청나죠. 게다가 영부인 트로뉴가 마크롱보다 25세 연상이랍니다.

마크롱이 15세, 트로뉴가 40세일 때 이 둘은 처음 만났습니다. 학교 선생님과 제자 사이였죠. 당시 트로뉴는 전남편과 결혼한 상태로 자녀가 셋이나 있는 엄마이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큰아들은 마크롱보다 두살 위, 딸은 마크롱과 동창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조건도 이들의 사랑을 막을 수는 없었나 봅니다. 그녀는 결국 전남편과 이혼했고 마크롱이 30세 되던 해 결혼식을 올립니다.

프랑스의 최연소 대통령이자, 최연소 사랑꾼. 브라보!

스물네 살 어린 부인과 결혼한 미국 대통령과, 스물다섯 살 많은 부인과 결혼한 프랑스 대통령이 나란히 사진을 찍었네요. 찰칵!

바로 스무 살 연상의 제이슨 스타뎀입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로 손꼽히죠.

스무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이 커플.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둘 사이에는 얼마 전 태어난 아들도 있답니다.

아역 배우 출신에서 이제는 디자이너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리는 자매, 올슨 시스터즈입니다. 오른쪽에 앉은 메리 케이트 올슨, 그녀는 2015년 열일곱 살 연상의 올리비에 사르코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선글라스를 벗은 이 사진에선 왼쪽이 메리 케이트! 그런데 말이죠. 사르코지라는 성이 조금 익숙하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올리비에 사르코지는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이복형제입니다. 뉴욕에서 금융권에 종사하고 있죠.

둘은 뉴욕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담한 올슨과 장신의 사르코지. 나름 잘 어울리죠? 애연가인 두 사람은 결혼식 때도 모든 하객이 담배를 피울 수 있게 했다고 하네요.

더 이상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커플이죠. 제이 지와 비욘세입니다. 이들도 열두 살이나 차이 나는 띠동갑 커플!

폭풍 성장한 첫째 딸 블루 아이비는 이제 여덟 살입니다. 제법 숙녀 티가 나죠? 어쩌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커플. 하지만 행복했던 연애 기간과 달리 결혼 후에는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불화설과 이혼설, 제이 지가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죠. 얼마 전 제이 지는 본인의 불찰을 인정하기까지 했다는군요? 불륜 사실과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터놓은 제이 지.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사연 없는 집은 없다더니. 역시 완벽해 보이는 커플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나 봅니다. 하지만 그들이 세기의 커플이라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죠.

아, 이렇게 완벽할 수 있나요?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커플이죠. 금발 미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영화 <데드풀>의 히어로 라이언 레이놀즈입니다.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008년 스칼렛 요한슨과 결혼한 적이 있답니다. 두 사람은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죠.

라이언이 정말 능력자인 걸까요? 다시 2년 뒤인 2012년, 열한 살 어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에 성공합니다. 26세 앳된 신부였던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새해가 되면 32세가 되는 두 아이의 엄마! 라이언 레이놀즈의 훤칠한 외모 탓인지 열한 살 차이로는 보이지 않죠?

흠, 이렇게 보면 조금 차이가 느껴지나요?

하지만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어쨌든 둘은 이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꿀이 뚝뚝 떨어질 수 있나요?

마룬5의 애덤 리바인과 모델 베하티 프린슬루도 이미 결혼에 성공한 공식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