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기분 전환엔 노랑!

2018.07.17

by 우주연

    기분 전환엔 노랑!

    얼마 전 커먼웰스 유스 챌린지 행사에 샛노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메건 마클. 공식 석상에 입고 등장하는 의상마다 화제가 되기 때문에 그녀가 이번에 고른 드레스 컬러에 많은 이들이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드레스 디자이너는? 뉴욕 출신의 브랜든 맥스웰(Brandon Maxwell)!


    브랜든의 절친으로 알려진 모델 지지 하디드는

    “지금까지 그녀가 입은 의상 중 역대 최고! 응원해, 브랜든(My personal fave of her looks so far! GO B!!)”이라는 댓글을 달며 멋진 의상을 칭찬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 화사하게 등장한 아말 클루니 역시 화제였어요. 모자부터 드레스까지 바나나색으로 통일한 모습!

    인간 레몬 벨라 하디드부터,

    루스한 핏으로 색다른 룩을 시도한 카일리 제너까지.

    그런데 스타들이 왜 갑자기 ‘옐로 룩’에 푹 빠진 걸까요?

    두뇌는 노란색을 가장 빨리, 가장 뚜렷하게 인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도로 표지판도 노란색으로 칠하는 경우가 많죠. 두뇌 활동을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해주고 보는 이로 하여금 긍정적이고 행복한 느낌이 들게 한답니다.

    노란색을 무척 사랑하는 지지 하디드,

    비비드한 컬러 중에서도 노란색이 으뜸이라는 두아 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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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전환에 노란색 드레스만큼 훌륭한 것도 없다는 케이트 보스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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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 바탕에 패턴을 더해도 발랄한 느낌은 이어진답니다. 표범 무늬 드레스를 입은 이리나 샤크,


    제시카 알바는 플로럴 패턴 로브를 입었네요.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아미 송과 카밀라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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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지웨어와도 찰떡궁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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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한 타인 안드레아.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톤 다운된 노란색 가운을 선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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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톤이 다운되면 차분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성숙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노란색이 드레시한 의상에만 어울리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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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드 스웨터를 드레스처럼 입은 카밀라 카베요.


    최근 헤일리 볼드윈과 깜짝 약혼설로 화제를 모은 저스틴 비버도 비비드한 후드를 즐겨 입는답니다.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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