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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슈퍼맘, 안나

2019.08.12

러시아의 슈퍼맘, 안나

한 손엔 유모차, 한 손엔 아이를 안고 긴 다리로 자동차 트렁크를 닫는 그녀! 믿기 힘든 프로포션으로 SNS를 장악한 러시아의 슈퍼맘 안나입니다.

지난 7월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이럴된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답니다. 조회 수는 금세 100만을 넘어섰고,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죠.

다리가 너무 길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그녀. 떨어진 쇼츠도 발로 주워 어깨로 받습니다.

다리 길이만큼 놀라운 것은 그녀의 유연성입니다. 스트레칭 기구를 이용해 몸을 풀어주는 안나. 180도, 아니 그 이상 다리가 벌어지는 것 같죠?

그녀에게 이 정도 거울 셀카는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남다른 상체 스트레칭도 마찬가지.

모델? 운동선수? 그녀의 정체는? 안나는 남편과 함께 톱 스트레칭(Top Stretching)이라는 피트니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러시아의 인플루언서입니다. 러시아 전역에 피트니스 스튜디오 15곳을 운영하고 있죠. 올해 24세인 그녀의 장기는 스트레칭과 크로스핏!

기구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렇게 쉽게 스트레칭이 가능합니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보디라인은 이런 끊임없는 운동에서 나옵니다. 고난도 동작을 소화하고도 너무나 편안해 보이지 않나요?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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