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권다미, 10월 결혼
배우 김민준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인데요. 아름다운 신부는 패션 사업가 권다미 씨입니다.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로 이미 유명하죠. 두 사람의 결혼으로 김민준과 지드래곤이 매형과 처남 사이가 되겠네요.
김민준과 권다미 씨는 10월 초 결혼을 앞두고 한창 준비 중입니다.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김민준이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아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아름답고 소박하게 치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준은 절친한 선배 배우 박중훈에게 축사를 부탁했다는군요.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김민준은 <한국일보>를 통해 “저에 대해 알려지는 건 괜찮지만 예비 신부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려운 마음을 이해해달라”며 권다미 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음악, 패션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두 사람은 서울 한남동과 청담동 일대에서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 바 있습니다.
권다미 씨는 자신의 편집숍 ‘레어마켓’ 오픈 후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고 독특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영국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되기도 했죠.
팬들은 모델 출신 김민준과 패션 사업가 권다미 씨의 만남에, 결혼 후 다양한 활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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