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수면마취제 투약 소동
가수 휘성의 근황이 바람 잘 날 없습니다.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하고 쓰러진 채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일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 건장한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고 그의 주변에서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이 발견됐습니다. 곧 경찰이 도착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결과 그가 휘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죠. 다행히 휘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화장실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후 그의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서로 데려가 소변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경찰은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보고 일단 귀가시켰습니다.
휘성은 현재 마약류, 그중에서도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경찰 수사를 받고 있죠.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지난달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면마취제류 투약 소동이 벌어졌으니 대중은 놀랄 수밖에요.
앞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을 때, 휘성은 프로포폴 투약 목적이 허리 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해 10월 그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죠. 이후 휘성은 방송인 에이미의 폭로로 지난해 4월 한 번 더 같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 당시 휘성은 억울함을 호소했고, 에이미가 그에게 사과하면서 그냥 지나가나 싶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파장을 불러일으킨 겁니다.
에이미로 인해 논란이 불거졌을 때, 휘성의 소속사 측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반적인 SNS 글 하나로 인하여 한 사람과 그의 가정이 무참히 짓밟혀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이 모든 피해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근거 없는 사실에 기반한 마녀사냥을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찰 조사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던 휘성의 모습이 그리워지는 건 팬들뿐만이 아닐 겁니다. 휘성이 법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지 않았기를 대중은 바라고 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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