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상륙한 노르웨이 국민 치즈, ‘TINE BROWN CHEESE’
유럽 감성이 그리운 요즘, 한국에서 찾은 유럽의 진짜 맛을 소개한다. 이제 한국에서도 노르웨이의 ‘브라운 치즈’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보기 좋은 디저트가 맛도 좋다. 세상에 없던 비주얼을 뽐내는 디저트가 SNS에서 연일 화제다. 그중 가장 대세는 이름도 생소한 ‘브라운 치즈’. 고소한 크루아상과 쫀득한 와플이 합쳐진 크로플 위에 달콤한 ‘브라운 치즈’를 더한 조합은 가히 판타스틱 한 맛이라고. 브라운 치즈는 컬러부터 남다르다. 언뜻 보면 캐러멜 같은 이 치즈는 긴 시간 끓인 유청에 크리미한 우유와 염소 우유를 섞은 다음, 캐러멜라이징을 거쳐 완성한다. 단맛과 짠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노르웨이인의 소울 푸드이기도 한 브라운 치즈를 먹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빵 위에 버터를 바른 후 브라운 치즈를 올려 먹거나, 잼이나 사워크림을 함께 발라 먹으면 ‘브라운 치즈’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크리미한 캐러멜의 풍부한 맛이 소스, 베이커리, 푸딩 등에 풍미 좋은 달콤함을 더해주기 때문. 그렇다면 노르웨이에서 대표적인 브라운 치즈 제조사는 어디일까.
‘티네(Tine)’라는 브랜드를 주목하자. 1908년부터 브라운 치즈를 생산하는 곳으로 장인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어 제대로 된 ‘프리미엄 브라운 치즈’를 맛볼 수 있도록 해주는 제조사. 티네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유업체로, 원유를 공급하는 조합원 목장 이 무려 9,000여 곳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국내 서울우유 조합원 목장 은 2021년 6월 기준 1,500여 곳). 기쁜 소식을 하나 더하자면 한국의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티네 브라운 치즈’를 독점 수입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것도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말이다. 이제 노르웨이 티네 브라운 치즈를 한국의 가까운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와플, 프렌치토스트, 와인에 곁들여도 좋다. 오늘 당신의 테이블을 북유럽 감성으로 채워보자. ‘스키퀸’과 ‘구드브랜드스달렌’은 외형과 같이 캐러멜 같은 식감에 연한 산양유향이 느껴지는 ‘단짠단짠’한 치즈계의 누텔라이고, ‘플로테미소스트’는 소의 우유만 사용하여 만든 마일드하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라고 하니 참고해서 구입하면 좋을 듯하다. 포인트는 무엇을 맛봐도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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