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꿀잠을 위한 팁 5
올여름 장마가 오는 20일 전후로 종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몰려온다는 것! 여름의 절정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면 우리의 밤은 길어집니다.
덥고 습하니 깊이 잠들기도 어렵고,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죠. 체력은 금세 고갈되고 피로는 쌓이기만 합니다. 열대야에도 꿀잠을 자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하루 종일 땀과 먼지에 범벅이 된 몸은 찝찝하기 마련. 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샤워해 기분을 전환하고, 근육도 이완시키세요. 열대야에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낮에 산책하기
비록 덥고 습하지만, 낮에 3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면을 좌우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햇빛을 얼마냐 받느냐와 관련 있는데요, 낮에 햇빛을 쬐지 못할 경우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지 않아 숙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기 전 TV와 스마트폰은 멀리
숙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룰 중 하나죠. TV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눈에 좋지 않습니다. 또 기기에서 나오는 빛이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요. 최소한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에는 TV나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일찍 자든 늦게 자든,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오히려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몸이 자연스럽게 수면 패턴을 기억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 온도는 24~26도로
수면에 적정한 온도는 평균 18~22도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바깥 온도와의 차이를 고려해 실내 온도를 24~26도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에어컨은 열대야 모드나 새벽 꺼짐으로 예약해두고, 선풍기로 방 안 공기를 순환시켜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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