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용감한 싱글 맘 스타 4

2022.11.07

by 오기쁨

    용감한 싱글 맘 스타 4

    이혼 후 당당하게 삶을 이어나가는 이들의 삶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스타들의 이야기가 담긴 <내가 키운다>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가 키운다>는 홀로 육아를 하고 있는 싱글 맘 스타들의 고군분투와 일상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혼 가족, 한 부모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죠. 용기 있게 세상 밖으로 나선 그들을 만나봅니다.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은 솔로 육아 3년 차입니다. 여섯 살 신우와 네 살 이준이까지 두 아들을 둔 김나영은 워킹 맘으로서 고충을 리얼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신우와 이준이는 전혀 다른 성격으로 때로는 엄마를 기쁘게 하고, 때로는 당황스럽게 하는데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실제로 육아하며 느끼는 기분을 방송에 담아내 공감을 사고 있죠. 김나영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엄마를 생각하면 편안해질 수 있는 그런 엄마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눈물을 쏟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조윤희

    조윤희는 2016년 드라마를 통해 만난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해 딸 로아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혼을 선택했고 지금은 홀로 로아를 키우고 있죠.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 조윤희와 로아의 일상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엄마의 외모를 쏙 빼닮은 다섯 살 로아의 다정함과 애교는 모두의 마음을 녹였죠. 조윤희는 서툴지만 ‘FM’ 스타일로 육아를 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혼 후에도 로아가 아빠 이동건과 꾸준히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아빠에 대한 나의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지 않다”는 조윤희의 마음 덕분에 로아는 아빠와 일주일에 두세 번씩 만나고 함께 여행도 간다고 하는군요. 

    채림

    채림은 이혼 후 첫 방송으로 <내가 키운다>를 선택했습니다. 비록 채림의 육아 일상은 공개되지 않지만, 그녀 역시 싱글 맘으로서 다른 출연자들과 같은 고민과 아픔을 나누며 공감하고 있습니다.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 결혼했으나 6년 만에 이혼했고, 다섯 살 된 아들은 채림이 키우고 있죠. 채림은 최근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또 다른 인생의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를 위해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는 그녀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현숙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2014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6년 만에 이혼하면서 일곱 살 아들 하민이는 김현숙이 키우고 있습니다. 김현숙은 솔로 육아 1년 차인데요, “솔직히 처음에는 엄두가 안 났다.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지 않느냐”며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털어놔 공감을 얻었습니다. 지금 김현숙은 아들 하민이와 친정 부모님까지 3대가 한 집에 살고 있는데요. 자신의 성을 따 하민이의 성을 바꿨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싱글 맘의 현실적인 고민을 짚기도 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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