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패션 브랜드×카페
명품 패션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시도는 뜨거운 기대를 불러옵니다. 브랜드에 대한 익숙함에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이 합쳐지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죠.
최근 루이 비통이 한국에 팝업 카페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여러 브랜드에서 외식 사업에 진출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카페 마당
에르메스 도산 파크 지하에 자리한 ‘카페 마당’은 오픈 이래 수년째 사랑받고 있습니다. 메종 에르메스 중정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카페 마당에서 사용하는 커틀러리와 식기, 테이블웨어 등은 모두 에르메스 제품이죠. 신라호텔 경력의 셰프가 철마다 제철 음식을 선보여 맛에 대한 평도 좋습니다. 파스타, 리조토 등 식사 메뉴부터 애프터눈 티 세트와 디저트 메뉴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디올
디올의 단독 부티크, 하우스 오브 디올 5층에는 ‘카페 디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브런치부터 애프터눈 티 메뉴까지 티타임을 우아하게 즐길 수 있죠. 디올의 로고 ‘CD’가 돋보이는 라테는 카페 디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오는 28일 서울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6층에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가 오픈합니다. 2018년 이탈리아 피렌체에 1호점을 오픈한 후 미국 베벌리힐스, 일본 도쿄에도 연이어 오픈했죠. 곧 서울에 전 세계 4호점 오픈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메뉴 개발은 유명 셰프인 마시모 보투라와 다비데 카델리니, 전형규 셰프가 맡았습니다. 구찌 가옥은 한국의 전통미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구찌 오스테리아는 어떨까요?
@루이 비통 카페
루이 비통이 오는 5월 서울 청담동에 있는 루이 비통 메종 서울 매장 4층에 ‘루이 비통 카페’를 개장합니다. 루이 비통 카페에서는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가 선사하는 특별한 식사 코스 메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루이 비통 카페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상세한 운영 일정과 메뉴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루이 비통 코리아 측은 “이번 팝업 카페는 루이 비통이 추구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 중 하나로, 미식 문화와의 연결 고리가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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