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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해외여행 떠나기 전 체크할 것

2022.11.06

엔데믹, 해외여행 떠나기 전 체크할 것

2년 넘게 해외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엔데믹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아름답고 화려한 여행지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공항은 다시 북적이고 있죠. 

정부는 여행객의 코로나19 검사 기준을 완화하고, 항공편 운항도 늘리기로 했는데요. 오랜만에 해외로 떠나려니 체크할 게 많습니다. 해외여행 출입국 시 알아두어야 할 점을 짚어볼게요. 

PCR 면제 등 방역 지침을 완화하는 나라가 속속 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입국을 허용하고 있죠.

하지만 아직 방역 지침을 유지하는 나라가 더 많습니다. 게다가 나라별로 출입국 시 요구하는 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려는 나라의 입국 조건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해당 정보는 입국 예정 국가의 대한민국 공관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 가고자 하는 나라의 대한민국 공관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면 됩니다.

출국할 때는 코로나19 검사가 면제되지만, 국내로 입국할 때는 해외 현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꼭 받아야 하고, 결과가 음성이어야 귀국할 수 있습니다. 일단 5월 22일까지는 입국 전 48시간 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스스로 하는 자가 검사 키트 결과는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5월 23일부터는 기준이 완화되는데요, PCR 검사 또는 24시간 내에 받은 신속 항원 검사 결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또 입국 당일에 하는 PCR 검사도 6월 1일부터는 입국일을 포함한 3일 안에 한 번만 받으면 됩니다.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어도 접종을 마친 보호자와 함께 입국하면 격리가 면제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 출발 전에 필요한 서류와 검사를 반드시 체크하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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