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10만원 이하부터 100만원 이상까지! 여름 캔버스 백 12

2022.06.14

by 소지현

    10만원 이하부터 100만원 이상까지! 여름 캔버스 백 12

    가볍고 산뜻한 무언가에 마음이 끌리는 계절, 여름! 가방도 예외가 아닙니다. 덕분에 여름이면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백 대신 경쾌하고 캐주얼한 매력이 깃든 캔버스 백이 활약하는 건 당연지사. 코튼과 리넨을 재료로 오밀조밀, 탄탄하게 만든 캔버스 백은 실용성도 만점이죠.

    @urbanic_30

    @urbanic_30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SPA 브랜드까지! 지갑 사정을 고려해 가격대별(스크롤을 내릴수록 가격도 내려간다는 사실은 안 비밀), 스타일별로 선별했어요. 일상은 물론 여름휴가까지 모두 아우를, 쇼핑 카트에 담고 싶은 각양각색 캔버스 백 12. 

    LOEWE 

    단정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캔버스 백을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로에베의 스몰 쿠션 토트백. 일상에서 출근 룩에 함께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정갈한 디자인이죠? 온화한 크림 색조의 코튼 캔버스 소재에 브라운 레더 트리밍과 브랜드 로고 패치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가격은 160만원. 

    BURBERRY

    탬버린 백의 경쾌함이란! 버버리의 아카이브에서 발굴한 디자인으로, 1988년 제작된 원형 실루엣의 가방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아이템입니다. 버버리의 로고 그래픽이 특징으로 스트랩과 함께 크로스보디 백으로 활용하거나, 스트랩을 떼어내면 클러치로 즐길 수 있어요. 로고 그래픽 캔버스 레더 루이스 백의 가격은 158만원. 

    CHLOÉ

    초록 창에 끌로에를 검색하면 1순위로 뜨는 연관 키워드가 있습니다. 지금 가장 핫한 캔버스 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디 백이죠. 섬세한 코튼 캔버스에 버티컬 레더 스트랩 장식과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리본 로고 장식이 함께 어우러져 근사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넉넉한 내부 수납공간도 장점.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매력이 느껴지는 캔버스 백을 찾고 있다면, 우디 백이 정답! 미디엄 사이즈 토트백 가격은 130만원대. 

    JIL SANDER 

    시크하면서 쿨한 캔버스 백을 찾고 있다면? 질 샌더의 버킷 백을 만나보세요! 베이지 캔버스와 블랙 레더를 근사하게 매치한 백으로 원하는 대로 스트랩 조절이 가능한 드로스트링 디테일도 눈길을 사로잡죠. 로고와 스트랩에 장식된 금장 포인트 역시 멋스럽습니다. 스몰 사이즈의 백으로 가격은 약 109만원. 

    A.P.C.

    세이지 그린 컬러가 캔버스와 시원하게 어우러지는 아페쎄의 캔버스 백 헬렌.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셔츠에 청량하게 잘 어우러질 컬러 매치죠? 백 하단에 브랜드의 로고가 엠보싱 디테일로 들어간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헬렌 백은 그린 컬러와 함께 브라운, 블랙 총 세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어요. 가죽 트리밍 캔버스 버킷 백, 가격대는 459,000.

    RECTO. 

    반달 모양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호보 백을 캔버스 소재로 즐기고 싶다면, 렉토의 가방이 정답! 캔버스에 블랙 레더 패널을 더해 탄탄하고 견고한 대비가 미니멀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구조적인 드레스 혹은 멋스러운 서머 수트와 매치해도 제격이죠. 캔버스 숄더 스몰 백의 가격은 388,000. 

    KINDERSALMON 

    킨더살몬의 캔버스 백은 휴양지에서는 물론 오피스 룩에도 잘 어우러질 디자인입니다. 넉넉한 사이즈 덕분에 노트북이나 서류를 담는 브리프케이스로 활용해도 좋겠죠? 우아한 서머 블라우스와 모노톤의 와이드 팬츠, 여기에 캔버스 백을 매치하면 근사한 출근 룩이 완성될 거예요. 미디엄 스퀘어 캔버스 토트 에크루, 가격은 218,000.

    AVAM 

    텀블러 백으로 국내 캔버스 백의 인기를 이끈 브랜드 아밤의 뉴 아이템, 스윙 백을 소개합니다. 가볍게 흔들리는 몸짓 혹은 물체가 움직이는 모양에서 힌트를 얻어스윙(Swing)’이란 이름이 붙었는데요. (Gym) 백에서 유래해 바닥면을 장식한 탄탄한 배색 디테일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아웃 포켓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레드와 네이비,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미디엄 사이즈의 경우 가격은 168,000.

    URBANIC30 

    크림 컬러의 보디와 네이비 컬러의 스트랩, 레드 컬러의 로고가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하고 청량한 무드를 자아내는 얼바닉30의 요트 백. 생활 방수 코팅을 더한 캔버스 소재라 여름날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사용해도 좋을 가방입니다. 기본 사이즈는 158,000, 사진의 스몰 사이즈는 129,000. 

    ARCHIVÉPKE 

    아카이브앱크의 캔버스 백은 빈티지한 무드의 볼링 백 디자인과 솜사탕처럼 사랑스러운 살몬 핑크 컬러가 특징입니다. 반달 셰이프가 우아하면서도 귀여운 무드를 자아내죠? 미니 백이지만 바닥면이 넉넉하고 앞뒤 포켓이 있어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어요. 가격은 7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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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지는 포도 껍질과 줄기 등을 활용한 비건 블랙 레더와 크림 컬러의 캔버스가 강렬한 조화를 이루는 앤아더스토리즈의 백! 앙증맞은 사이즈가 돋보이는 백으로, 화이트 셔츠와 블랙 새틴 스커트 같은 룩에 매치하거나 잔잔한 플로럴 프린트의 롱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도 좋겠네요. 비건 넥 백은 59,000.

    ZARA

    오트밀 컬러의 캔버스와 담백한 브라운 레더 소재를 믹스한 백. 플랩 디테일 백으로 도회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손잡이가 있어 토트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 덕분에 크로스보디 혹은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캔버스 미니 시티 백은 49,000.  

    프리랜스 에디터
    소지현
    포토
    Courtesy Photo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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