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대담함을 담아낸 뵈브 클리코

2022.11.11

by VOGUE PROMOTION

    대담함을 담아낸 뵈브 클리코

    마담 클리코의 대담함과 우아함, 혁신, 프랑스식 삶의 예술이 담긴 뵈브 클리코의 이야기.

    와인 메이커 마리 샤를마뉴.

    잔잔하게 들려오는 기포 소리, 달콤한 향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지난 10월 25일, 샴페인의 명가 뵈브 클리코의 와인 메이커 마리 샤를마뉴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강렬한 풍미와 아로마 향이 특징인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을 시작으로 뵈브 클리코와 어울리는 음식과 함께 뵈브 클리코의 빈티지로 구성되어 유명해진 3부작 중 하나인 ‘라 그랑 담 1990’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라 그랑 담’을 첫 모금 맛보았을 때, 스파클링의 강도는 약하지만 어떤 와인에서도 찾을 수 없는 탁월한 풍미와 우아한 맛을 느꼈다. 맛을 보고 나니 뵈브 클리코가 더 궁금해졌다. 그렇게 와인 메이커 마리 샤를마뉴와 함께한 자리는 단순히 샴페인만 마시는 게 아니라 뵈브 클리코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

    뵈브 클리코 샴페인의 특징 중 하나는 피노누아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매년 생산된 포도로 만드는 베이스 와인과 리저브 와인에도 피노누아가 많이 들어간다. 그 이유는 피노누아랑 샤도네이 중 피노누아가 숙성이 더 잘되기 때문이라고. 기본적으로 피노누아를 많이 사용하지만 샴페인의 맛과 향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품종별 블렌딩 비율은 해마다 달라진다.

    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 1990.

    ‘라 그랑 담’은 하우스의 창시자인 마담 클리코의 업적을 기리는 헌정의 의미를 담아 탄생한 샴페인이다. 마담 클리코는 누구인가?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샴페인의 위대한 여인이라고 불리는 마담 클리코는 27세라는 나이에 클리코 하우스의 수장이 되었고, 그녀의 삶은 훌륭한 샴페인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대담하고 용기 있는 결정과 샴페인 역사에 수많은 ‘최초’의 혁신을 남겼다. 축하의 자리, 그리고 일상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자리에 늘 등장하는 샴페인 역사에는 그녀의 탁월함과 대담함, 열정이 아로새겨져 있다.

    마담 클리코.

    마담 클리코는 담대하고 진취적인 비즈니스 우먼이었다. 실제로 근대 최초의 비즈니스 우먼 중 한 명으로, 부드럽지만 강직하게 하우스를 이끌었다. 그녀는 비전과 대담함, 혁신과 호기심을 결합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샴페인을 만드는 데 활용되는 주조 방식을 발명했다. 마담 클리코의 철학인 ‘최상급의 단 한 가지 품질’을 목표로 삼고, 이 목표를 실현할 방법을 구체화하며 하우스의 생산 기술에 적용했다. 그뿐 아니라 뛰어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는 특별한 포도밭을 구입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고, 그녀가 선택한 토지는 오늘날 샹파뉴의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 등급으로 분류된다. 혁신적인 사업가 마담 클리코는 그렇게 뵈브 클리코의 가장 본질적인 의미를 규정하는 특징 중 하나인 즐거움이 더해진 우아함과 프랑스식 삶의 예술을 완성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셀러 마스터로서, 마담 클리코는 창의성을 발휘하며 샴페인 제조에 수많은 ‘최초’를 남기고 장인 기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1810년, 그녀는 최초로 기록된 빈티지 샴페인을 만들었다. 현재 뵈브 클리코는 빈티지/빈티지 로제 2008, 빈티지 리치 2008, 꺄브 프리베 컬렉션, 라 그랑 담/라 그랑 담 로제 2006(라 그랑 담 2008 곧 출시 예정) 등 뛰어난 빈티지 제품군을 선보인다.

    뵈브 클리코 로제.

    1818년, 마담 클리코는 색, 맛, 아로마를 모두 가진 최초의 블렌딩 로제 샴페인을 발명했다. 두 세기 전만 해도 로제 샴페인은 엘더베리로 만든 혼합물로 색을 내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색을 내는 것은 마담 클리코를 만족시키지 못했고, 그녀는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깨트렸다. 부지에 있는 포도밭의 피노누아로 만든 레드와인을 좋아했던 그녀는 자신의 뛰어난 스틸 레드와인과 스틸 화이트와인을 블렌딩하기로 결정했다. 재창조의 기술을 가진 그녀의 재능은 최초의 블렌딩 로제 샴페인이라고 알려진 뵈브 클리코 로제를 탄생시켰다.

    1866년 마담 클리코는 사망 전까지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의 대담한 리더십 아래 뵈브 클리코 샴페인은 곧 브라질(1818), 중국(1847), 캐나다(1855), 호주(1859) 그리고 1866년 그녀가 사망한 후 1년 뒤에 일본에 도착했다. 오늘날 뵈브 클리코 샴페인은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만날 수 있다.

    마담 클리코의 극적이고 놀라운 삶이 녹아든 뵈브 클리코의 샴페인을 마신다는 건 브랜드의 철학에 대해 이해하고 그 숨결을 함께 느껴보는 일이다.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콘텐츠 에디터
      남윤진
      SPONSORED BY
      Veuve Clic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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