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체크 필수! 겨울 ‘프렌치 시크’를 위한 필수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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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체크 필수! 겨울 ‘프렌치 시크’를 위한 필수템 5

2022-11-30T17:32:12+00:00 2022.11.30|

마침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매일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이기엔 이것저것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은, 피곤한 계절이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유행과 상관없이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하기에 딱인 계절이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선보일 때가 왔습니다. 어렵게 생각 마세요. 아이템만 제대로 구비한다면 매치는 크게 어렵지 않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프렌치 시크 스타일에 일가견이 있는 이들에게서 발견한 필수 아이템 다섯 가지! 내 옷장에도 있는 아이템인지, 하나씩 체크해보자고요.

코트 

@camillecharriere

@leiasfez

겨울의 메인 아이템인 만큼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트렌드를 살펴야 한다는 강박은 내려두세요. 프렌치 시크엔 곧은 실루엣이 최고거든요. 슬림하게 똑 떨어지는 코트가 제격이죠. 품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몸에 꼭 맞는 사이즈가 적당합니다. 어깨 라인이 너무 밑으로 내려간 디자인도 피하세요.

그중에서도 프렌치 시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건 가운 스타일의 로브 코트입니다. 단추를 채우지 않고 끈만 무심히 허리에 묶어주면 그 자체로 시크한 포인트가 되죠.

니트 드레스

@nam_isackson

@vikilefevre

니트 드레스는 가장 쉽게 페미닌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동시에 실루엣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중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세련된 앙상블을 위해선 무난한 컬러가 안전하겠군요. 브라운이나 블랙 같은 기본 컬러나 톤 다운된 색감 말이에요. 물론 무조건 다크하게 갈 필요는 없습니다. 차분함보다 화사함을 강조하고 싶은 날에는 화이트나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로 분위기를 환기해보는 것도 좋고요.

터틀넥


겨울 필수 아이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 중 하나죠? 올해는 도톰하고 박시한 핏이 자주 등장하며 메인 아이템의 자리를 노리는 듯한데요. 우아한 프렌치 무드에는 이와 반대로 비교적 가벼운 소재의 터틀넥이 딱입니다. 스웨터나 셔츠 안에 이너웨어로 레이어드해 입기에도 간편하고요.

패션 센스를 발휘하고 싶다면 무채색 룩에 화사한 컬러나 패턴이 들어간 터틀넥을 포인트로 가미해보세요. 룩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스트레이트 진

@camilleyolaine

와이드, 스키니, 디스트로이드 등 트렌드를 타는 데님은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평범한 스트레이트 진 한 벌이면 충분하죠. 겨울 패션은 활용하는 아이템이 늘어난 만큼 변수도 많아지거든요. 이럴 땐 단순한 셰이프를 선택해 위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활용도가 높은 동시에 계절의 영향도 가장 덜 받고요.

부츠

@camillecharriere

데님과 같은 맥락입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종류의 부츠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유혹에 흔들리지 맙시다.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부츠 하면 딱 떠오르는, 무릎 정도 길이의 블랙 레더 부츠가 가장 적합하겠습니다. 어떤 스타일에도 무리 없이 녹아들 수 있도록요.

눈치챘겠지만 프렌치 시크의 핵심은 바로 핏입니다. 헐렁한 실루엣이 거리를 장악한 요즘과 사뭇 다르죠? 조금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직하고 심플한 실루엣의 아이템으로만 룩을 꾸려보세요. 겨울 내내 입어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 무드가 완성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