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2023 멧 갈라의 퀸, 리한나

2023.05.02

by 오기쁨

    2023 멧 갈라의 퀸, 리한나

    팝 스타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가 멧 갈라(Met Gala)의 밤을 장식했습니다. 최고의 패셔니스타이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스타일리시한 엄마-아빠의 모습으로!

    2023 멧 갈라가 열린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했습니다.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기리기 위한 테마 아래 저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패션을 자랑하며 카메라 앞에 섰죠. 그리고 이날 저녁 마지막 손님으로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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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한나는 펜디의 1997 F/W 오버사이즈 퍼 코트를 입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퍼 코트 안에 숨겨진 드레스는 궁금증을 자아냈죠. 다만 그녀의 귀에서 빛나는 샤넬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화이트 펌프스, 긴 속눈썹이 달린 화이트 선글라스만이 힌트를 줄 뿐이었습니다.

    마침내 레드 카펫, 아니 크림 카펫 위에 선 리한나는 퍼 코트를 벗고 미지의 드레스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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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한나는 발렌티노 화이트 실크 슬립 드레스 위에 초현실적인 플로럴 아플리케 후드를 입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500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30개의 거대한 까멜리아 아플리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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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셉 라키는 청바지 위에 겹겹이 쌓인 레드 체크 플리츠 퀼트 스커트를 두르고, 블랙 재킷과 화이트 셔츠를 매치했습니다. 이 의상은 칼 라거펠트가 2004년 샤넬 런웨이를 마무리할 때 입은 의상을 연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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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플리케 후드를 벗자 화려한 목걸이와 실크 슬립 드레스의 우아한 자태가 드러났습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날 멧 갈라의 퀸은 리한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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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한나는 멧 갈라 전날 샤넬 빈티지 룩으로 멧 갈라 참석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는데요.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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