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로샤 2024 F/W 컬렉션
시몬 로샤 2024 F/W 컬렉션은 장 폴 고티에 꾸뛰르 컬렉션을 추모하는 3부작의 피날레였습니다. 은퇴를 선언한 장 폴 고티에를 그리워한 디자이너는 다시 볼 수 없을 그의 꾸뛰르를 떠올리며 약 1년에 걸쳐 옷을 지었죠. 첫 번째는 시몬 로샤 2024 S/S 컬렉션이었고, 다음은 게스트 디자이너로서 참여한 장 폴 고티에 2024 S/S 꾸뛰르였어요. 각각의 제목은 ‘드레스 리허설(The Dress Rehearsal)’, ‘행렬(The Procession)’, 이번 3부작에는 ‘장례식(The Wake)’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시몬 로샤는 남편 앨버트 공이 사망한 후 40년 이상 매일 검은색 옷을 입었던 빅토리아 여왕의 상복과 장 폴 고티에의 꾸뛰르 룩을 보며 ‘코르셋’이란 뼈대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섹스와 죽음의 유령을 정교하게 디자인한 으스스하면서도 자극적인 시몬 로샤의 2024년 F/W 컬렉션 속으로 빠져보시죠. 화려하고 치명적이며 매혹적인 그 밤으로요.
































#2024 F/W LONDON FASHION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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