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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스타일의 이 귀고리가 2024년 주얼리 트렌드!

2024.02.26

by 황혜원

    1980년대 스타일의 이 귀고리가 2024년 주얼리 트렌드!

    Splash News

    2024년엔 어떤 귀고리를 착용해야 할까요? 지난 몇 년간 1980년대의 많은 트렌드가 돌아왔죠. 오버사이즈 숄더나 팝 컬러가 패션계에 돌아오고 있고요. 주얼리도 마찬가지여서 1980년대의 인상적인 귀고리가 브랜드 카탈로그에서 자주 보였죠.

    생 로랑 2024년 S/S 컬렉션을 살펴볼까요? 깔끔한 라인에 착용하기 쉬운 소재로 단순한 우아함을 선사했던 컬렉션에서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건 유일하게 사치스러웠던 귀고리였죠. 빈티지 스타일의 클립온을 비롯해 거대한 골드 주얼리는 옷보다 각광받았습니다. 여타 패션 하우스와 보석상이 그들을 좇았으니까요.

    Saint Laurent 2024 S/S RTW
    Saint Laurent 2024 S/S RTW
    Saint Laurent 2024 S/S RTW
    Jil Sander 2024 S/S RTW
    Bottega Veneta 2024 S/S RTW

    물론 그들보다 먼저인 건 패션계를 사랑하는 셀럽들이죠. 이 분야의 선두 주자 헤일리 비버, 엘사 호스크, 로지 헌팅턴 휘틀리 등이 복고풍 귀고리로 룩을 밝혔죠. 이들이 착용한 귀고리는 인상이 강렬하기 때문에 룩의 중심이 됩니다. 따라야 할 규칙이 있다면 룩과 균형을 맞춰 미니멀한 주얼리와 결합하는 것이죠. 아래의 스타일링법을 참고해 사고 싶은 아이템을 찾아보세요!

    헤일리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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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하기 전부터 볼드한 귀고리를 선호하던 그녀는 이 분야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방식은 아주 단순합니다. 머리를 바싹 올려 묶는 거죠! 모자로 머리칼을 숨기기도 합니다. 신기하게도 볼드한 귀고리가 아니라 그녀의 얼굴에 시선이 쏠립니다.

    엘사 호스크

    @hoskelsa
    @hoskelsa
    @hoske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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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사 호스크 역시 볼드한 귀고리를 할 때는 올림머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헤어보다는 옷이나 그날의 무드에 맞는 스타일링을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목까지 올라오는 폴라 티를 입을 때는 머리를 바짝 묶었지만, 브이넥 상의에는 앞머리를 내리거나 짧은 단발이었죠. 핵심은 귀고리와 겹치거나 과한 요소를 목 가까이 두지 않는 겁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

    @rosiehw
    @rosiehw
    @rosiehw

    로지 휘팅턴 휘틀리는 페미닌한 매력을 살려 긴 머리를 풀고 귀고리를 하되 헤일리나 엘사처럼 심플한 라인을 선택했습니다. 컬러를 맞추거나 브이넥으로 깊이 파인 룩을 선택하는 방식이죠! 너무 화려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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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 Courtesy Photos,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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