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도 너무 예쁜, 여름 가방 색깔
이렇게 달콤해도 되는 걸까요?
2024년 여름의 색은 부드럽고 해사합니다. 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파스텔 톤 백으로 여름 데일리 룩에 보송한 활기를 더해보세요. 많고 많은 파스텔 색조 중 2024 S/S 런웨이는 여섯 가지 색에 집중했습니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군요.
버터 옐로


크리스토퍼 에스버와 까르벵, 두 하우스 모두 버터 옐로 백으로 블랙 드레스를 밝혔습니다. 룩이 단숨에 화창해졌죠? (당연히) 꼭 클러치 스타일이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사이즈가 큼직한 토트백이라면 효과는 배가됩니다.
피치 퍼즈


핑크와 오렌지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피치 퍼즈! 우아하고 페미닌합니다. 블랙, 화이트 같은 무채색 아이템과 잘 어울려요. 피시넷 발레리나 플랫이나 시스루 소재의 아이템을 더해보세요. 잠들어 있던 컬러의 센슈얼한 면모가 깨어날 겁니다.
로즈 페일

베르사체 2024 S/S 컬렉션의 핵심 컬러 중 하나였죠. 파우더를 솔솔 뿌린 듯한 핑크입니다. 지난해 유행했던 바비 핑크보다 차분해요. 망설일 이유가 하나도 없죠. 특히 청바지나 티셔츠 등 캐주얼한 아이템과 합이 좋습니다.
라일락

2024 S/S 런웨이에서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낸 컬러입니다. 발렌티노의 2024 S/S 컬렉션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올 컬러 룩으로 무장해도 과하다는 느낌이 없군요. 우아함을 우선시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색입니다.
베이비 블루


산뜻을 넘어 상쾌합니다! 여름 제철 아이템 중 하나인 화이트 원피스와 함께해보세요. 새파란 로열 블루와는 또 다른 청량함을 선사할 겁니다. 창백해 보일 정도로 옅은 베이비 블루 컬러도 추천하고 싶군요. 컬러 매치에 신경 쓸 필요 없을 정도로 두루두루 잘 어울리거든요.
올리브 그린

컬러의 싱그러운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난 건 페라가모의 2024 S/S 컬렉션에서였는데요. 비교적 어둡고 짙은 톤의 룩을 입었을 때 함께해보세요. 룩에 활기와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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