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올여름, 우리가 바닷가에서 하고 싶은 모든 일

2024.06.28

올여름, 우리가 바닷가에서 하고 싶은 모든 일

달콤한 과일과 아이스크림, 경쾌한 음악과 책 한 권 혹은 영화 한 편, 따뜻한 햇살과 푸른 바다가 함께라면. 지금, 여름 안에서.

바닷가에서 보내는 즐거운 삶을 버지니 비아르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샤넬 2024 코코 비치 컬렉션. 해변에 대한 가브리엘 샤넬의 사랑을 담았다.
나른한 복숭아와 산뜻한 코랄, 여름의 만남. 수영복을 입고 코튼 비치 타월을 머리에 두른, 가장 자연스러운 해변에서의 순간을 <보그>가 포착했다.
검은색 풀오버와 스포티한 매력의 스트레치 저지 쇼츠, 클래식한 패브릭 슬링백과 선글라스의 매치가 여름의 리듬감과 샤넬다운 우아함을 보여준다.
당신이 원하는 게 무엇이든, 여름 안에 있다. 각자 다른 형태와 컬러의 선글라스를 착용한 3명의 모델처럼.
여름에 가장 가까운 블랙 & 화이트! 가느다란 세로 스트라이프가 특징인 점프수트와 정직한 형태의 검은색 안경의 매치처럼, 가장 클래식한 아이템이 때로는 위트 있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여전히 파워풀한 로고 플레이. 볼드한 사각형 선글라스에서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진다.
경쾌한 분위기의 핑크 수영복과 화이트 데님 팬츠, 피치 컬러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만들어내는 여름의 클라이맥스.
해변에서 만난 컬러풀한 패턴의 테리 클로스 소재 재킷. 오버사이즈 안경을 매치해 발랄함과 엉뚱함을 더했다.
2024 샤넬 코코 비치 컬렉션의 키워드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스트라이프’다. 일상에서나 바캉스에서나 모두 완벽한 블랙과 핑크의 투톤 스트라이프 셋업처럼, 도시와 바다를 오가는 디자인에 다양하게 재해석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우아하면서도 느긋하고 무게감은 유지한 채 위트를 잃지 않는 태도, 여름을 준비하는 마음과 삶의 예술(Art de Vivre)을 담은 2024 샤넬 코코 비치 컬렉션. 그 자체로 여름이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모두 샤넬(Chanel).
포토그래퍼
윤송이
에디터
권민지, 조영경
모델
팡이, 조이 이브, 나츠미 세키네
헤어
임안나
메이크업
유혜수
세트
최서윤(다락)
SPONSORED BY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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