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지만 칼로리는 적고 항산화 효과 풍부한 실한 여름 과일!

2025.07.03

달콤하지만 칼로리는 적고 항산화 효과 풍부한 실한 여름 과일!

이제 수박의 계절입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간식이 생각나는 여름철, 수박만큼 좋은 간식은 없죠? 하지만 당도가 높아서 많이 먹으면 살찔 것으로 지레 겁먹고 수박을 멀리한다면, 아직 수박에 대해 잘 모르는 거예요. 올여름 수박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 글을 놓치지 마세요.

@inesisaias

수박은 달콤하니까 살이 많이 찐다고?

두 손으로 안아 들어도 무거운 수박, 9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래서인지 달콤한 맛에도 불구하고 칼로리는 매우 낮아요. 100g당 30kcal 정도니까요.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높은 수분 함량 덕분에 포만감까지 주는 수박은 다이어트 중에도 훌륭한 간식이 되어줍니다. 수박의 혈당 지수(IG)는 72 정도로 살짝 높은 편이지만 1회 섭취당 탄수화물 양이 낮아서 혈당 부하는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적당히 먹으면 당 관리나 다이어트에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2조각으로 생각보다 많으니까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혈당 관리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고 섭취하세요.

@hannahwilding_

수박의 효능

수박은 다양한 효능이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린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강력한 수분 공급 효과죠. 또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이 풍부해서 세포 산화를 예방하고 심혈관 질환이나 일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박에 함유된 시트룰린 등의 성분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해요. 이 외에도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돕고 높은 수분 함량이 포만감을 주어 식욕 조절에 유용하므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비타민 C와 A가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고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한다고 하니 수박 하나만 먹어도 여름철 건강은 문제없겠죠?

Unsplash

달콤한 수박을 선별하는 방법

그렇다면 맛있는 수박은 어떻게 고를까요? 수박을 두드려보는 게 일반적인 방법인데요. 통통 튀는 소리보다는 깊고 묵직한 소리가 나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닥면에 노란 반점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완전 녹색 상태인 것보다 숙성이 된 것으로 좀 더 진한 단맛을 즐길 수 있어요. 꼭지 부분은 마르고 구불구불한 형태여야 충분히 익었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수박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은데요. 페타 치즈와 민트를 넣어 여름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갈아 만든 스무디로 갈증을 해소하기에도 제격이죠. 수박 조각을 빵 대신 사용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레시피도 있어요. 달콤하고 시원하며 수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나열하기도 벅찬 장점이 가득한 수박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을 보내볼까요?

김주혜

김주혜

프리랜스 에디터

프리랜스 에디터로 뷰티를 중심으로 패션, 라이프스타일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2014년 <메종 마리끌레르>의 뷰티 에디터로 시작해 <더네이버> 매거진을 거쳐 <신세계> 매거진 뷰티 디렉터, HLL중앙의 광고대행사 ‘스튜디오닷’ AE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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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 Cristino
사진
Instagram, Unsplash
출처
www.vog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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