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 날, 붉은 티셔츠 입고 출근해도 될까요?
경기 날만큼은 승률이 어떻고, 협회가 어떻고 하는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그저 온 마음을 다해 열렬하게 응원하는 게 제일 즐거울 거예요. 마침 월드컵 조별 리그 A조 1차전에서 짜릿한 2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출근길부터 붉은악마의 기운을 보태고 싶다면 비토리아 체레티의 레드 티셔츠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비토리아 체레티는 이번 주 외출하는 길에 레드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했습니다. 골반에 걸쳐 입는 로우 라이즈 청바지와 크롭트 티셔츠가 만나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죠. 마냥 편해 보일 수 있는 룩에 블랙 레더 벨트로 중심을 잡았습니다. 골드 목걸이로 포인트도 줬고요. 한쪽 어깨에 멘 블랙 숄더백 역시 캐주얼과 포멀의 영리한 경계에서 전체적인 룩의 균형을 잡아주죠. 비토리아는 편안한 블랙 플립플롭을 선택해 자연스러운 멋을 살렸지만, 출근용으로 응용한다면 플립플롭 대신 로퍼나 발레 플랫을 신어도 좋습니다. 청바지 역시 너무 헐렁한 실루엣보다는 비토리아 체레티처럼 적당히 곧게 떨어지는 핏이 활용도가 높습니다.

티셔츠가 꼭 축구 유니폼일 필요도 없습니다. 스포티한 디테일이 없더라도 레드 컬러만으로도 충분히 성의 표시가 되니까요. 오히려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프린트 티셔츠를 선택하면 활용도는 더 높아집니다. 경기 날에는 응원복이 되고, 그 외의 날에는 평범한 데일리 룩이 되죠. 쇼츠나 트레이닝 팬츠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요.

@rubylyn_

@rubylyn_
월드컵은 4년에 한 번이지만 붉은 티셔츠는 생각보다 훨씬 자주 입을 수 있습니다. 겸사겸사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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