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캐럴 기네스 기록 경신
매년 12월이 되면 들려오는 노래가 있습니다. 전주만 듣고도 ‘아, 이 노래!’ 하고 반가워하는 노래죠. 바로 ‘캐럴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입니다.
1994년 발표된 이 곡은 머라이어 캐리가 프로듀서 월터 아파나시에프와 함께 작곡하고, 직접 가사까지 썼습니다. 당시 라이브 밴드를 동원해 녹음까지 마쳤지만,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자 아파나시에프는 미디 프로그래밍으로 모든 악기를 새로 녹음했다고 하죠. 머라이어 캐리는 보컬뿐 아니라 코러스도 직접 쌓아 올려 노래를 풍성하게 장식했습니다.

그렇게 만든 이 노래로 머라이어 캐리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들이게 됩니다. 지난해 영국 경제 매체 <더 이코노미스트>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그녀는 노래가 발매된 후 약 6,000만 달러, 우리 돈 약 707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얻었습니다. 과연 ‘캐럴 연금’이라 불러도 될 만한 곡이죠.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에는 이 곡이 담긴 <메리 크리스마스 디럭스 기념 에디션>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머라이어 캐리가 이 곡으로 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기네스 기록 세 가지를 추가했습니다. 홀리데이 차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솔로 가수의 노래, 스포티파이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여가수 노래, 영국 싱글 톱 10 차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노래입니다.

기네스 신기록을 세운 머라이어 캐리는 SNS를 통해 “2020년 새 기록에 세 번이나 내 이름이 오르다니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22일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홀리데이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애틀랜틱시티, 보스턴, 뉴욕 등을 돌며 12월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겁게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보통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1월 초에 아이튠즈 미국 차트 500에 입성하는데, 올해는 순위권에 재진입한 시기가 좀 더 빨랐다고 합니다.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Guinness Worl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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