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에게서 영감받은 루데스의 드레스
팝스타 마돈나의 아이코닉한 패션 모먼트를 딸 루데스 레온이 재현했습니다.
레온은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65th Annual Grammy Awards)에 참석했는데요. 아레아(Area)의 핫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레온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레드로 가득 채웠습니다. 레드 네일, 레드 립, 레드 힐, 그리고 레드 크리스털로 뒤덮인 드레스까지!

뾰족한 콘 브라(Cone-bra) 스타일의 가슴 부분이 포인트인 드레스를 입은 레온의 모습은 전성기의 마돈나를 떠오르게 합니다. 목에 건 십자가 목걸이는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을 부르던 시절 마돈나의 목에 걸려 있던 그것과 비슷하죠.

마돈나는 1990년 블론드 앰비션(Blond Ambition) 투어에서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의 콘 브라 코르셋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당시 무대에 핀스트라이프 수트를 입고 등장한 마돈나는 ‘익스프레스 유어셀프(Express Yourself)’를 부르기 전 재킷을 벗어 던졌습니다. 재킷 안에 있던 콘 브라 코르셋이 등장하는 순간, 관중들은 크게 환호했죠.

당시 콘 브라 디자인은 마돈나가 장 폴 고티에에게 개인적으로 요청해 제작한 디자인으로, 수개월에 걸쳐 만든 것이었습니다. 마돈나와 고티에의 노력 덕분일까요? 콘 브라 스타일은 마돈나의 가장 중요한 스타일 중 하나로 남았죠.
레온이 마돈나의 콘 브라를 따라 입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2년 마돈나 투어 당시 15세였던 레온은 백스테이지에서 엄마의 콘 브라 의상을 따라 입고 장난스러운 사진을 찍기도 했죠.
시대를 뛰어넘어 패션으로 하나가 된 마돈나와 레온! 마돈나의 스타일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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