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아래 부서지는 파도, 리비에라의 따사로운 공기, 그리고 그 위에 수놓아진 꽃과 나뭇잎. 그 위에 얹힌 디올의 시그니처. 계절의 정점에서 만나는 향은 그 자체로 하나의 패션이 된다.

디올이 꾸뛰르의 감성과 퍼퓨머의 철학을 우아하게 녹여낸 꾸뛰리에 퍼퓨머 컬렉션,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에 새로운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크리스챤 디올이 사랑했던 리비에라의 자유로운 자연은 이번 컬렉션의 시적인 배경이 된다. 디올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투왈 드 주이 모티프는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감각적인 손끝을 통해 여름의 무드를 입었다. 투왈 드 주이 패턴의 패키지에 담겨 완성한 디올리비에라, 쟈스망 데 쟝주, 그리고 그리 디올은 각기 다른 여름의 장면을 재현한다.

‘디올리비에라 오 드 퍼퓸’은 감각적인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삶의 예술을 프루티-플로럴 노트에 담아낸 향수다. 잘 익은 무화과의 달콤한 향과 은은한 로즈의 조화는 햇살이 스미는 지중해의 오후를 연상시킨다. 메이 로즈가 활짝 핀 정원 사이로 스치는 공기, 그리고 그 순간을 케이스에 담아낸 듯한 에메랄드 그린 투왈 드 주이 패턴. 디올리비에라 오 드 퍼퓸 투왈 드 주이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 향과 함께, 감각적인 여름의 절정을 기억하게 한다.

꽃향기로 가득한 자스민 꽃밭을 거니는 여름을 상상했다면 ‘쟈스망 데 쟝주 오 드 퍼퓸’을 추천한다. 프랑스 남부의 은은한 햇살 아래 펼쳐진 자스민 꽃밭을 걷는 듯 바람결을 타고 퍼지는 부드러운 자스민의 향이 따뜻하게 감싸고, 살구의 달콤한 노트는 그 위에 부드럽게 겹쳐진다. 감미롭고 투명한 꽃내음이 피부 위에 맺히듯 오래도록 지속되는 이 향은, 늦여름 오후의 고요함과 풍성함을 기억하게 한다. 은은한 핑크 컬러의 투왈 드 주이 모티프로 장식된 디올리비에라 오 드 퍼퓸 투왈 드 주이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의 꾸뛰르 케이스에 담긴 이 향수는, 동이 트는 순간의 순수한 빛을 닮아 있다.

‘그리 디올 오 드 퍼퓸’은 디올 하우스의 상징적인 컬러인 그레이를 후각적으로 표현한 향으로, 디올의 꾸뛰르 헤리티지에 감각적인 대담함을 더하며 우아하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 디올 오 드 퍼퓸’은 플로럴과 우디 노트가 만나 시프레 향의 깊이를 한층 끌어올리는 대조적인 매력이 특징이다. 여기에 섬세하게 얽힌 시트러스, 로즈, 바이올렛, 오크 모스의 하모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짙은 데님 블루 컬러의 투왈 드 주이 모티프를 입은 꾸뛰르 케이스에 담긴 ‘그리 디올 오 드 퍼퓸’은 별빛이 반짝이는 한여름의 밤처럼 오묘하고 매혹적이다.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투왈 드 주이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은 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디올 뷰티 부티크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롯데백화점 동탄점 2층, 더현대 서울 1층,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1층,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 오프라인 매장 및 디올 뷰티 온라인 부티크(dior.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