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스프링스틴으로 변신한 제레미 앨런 화이트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제레미 앨런 화이트! 그가 새로운 시대를 엽니다. 앨런 화이트가 주연을 맡은 브루스 스프링스틴 전기 영화 <Springsteen: Deliver Me from Nowhere>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으로 분해 <컴플리트 언노운>을 선보였다면, 앨런 화이트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프링스틴이 되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처음으로 공개된 티저에는 스프링스틴이 1982년 앨범 <Nebraska>를 제작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스프링스틴은 자신의 앨범 중 해당 앨범을 최고의 작품으로 여기죠.

이 영화는 워렌 제인스(Warren Zanes)가 2023년 출간한 동명의 책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책에는 스프링스틴과 로잔 캐시(Rosanne Cash), 스티븐 밴 잰트(Steven Van Zandt) 등 음악계 관계자들의 대화를 비롯해 스프링스틴의 앨범을 제작했을 당시 시대적 배경,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겼습니다.


앞서 시리즈 <더 베어>에서 셰프 카미 역을 맡아 골든글로브 남우 주연상을 3년 연속 수상한 앨런 화이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완벽하게 스프링스틴으로 변신했습니다. 스프링스틴 특유의 열정적이고 거친 에너지를 선보이는 데 성공했죠. 청바지가 이토록 잘 어울리는 스프링스틴이라니, 음악만큼이나 영화 속 패션도 기대되는 포인트입니다(최근 루이 비통이 그를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한 데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첫 티저가 공개되었을 뿐인데, 이미 다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 주연상의 주인공이 앨런 화이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진짜 이뤄질지도 모를 바람이죠. 앨런 화이트의 <Springsteen: Deliver Me from Nowhere>, 지금 그의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 포토
- 20th Century Studio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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