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찰리 XCX가 웨딩 마치를 울렸습니다. 밴드 ‘The 1975’ 드러머 조지 다니엘과 부부가 되었어요!

지난 주말, 런던 해크니 타운 홀에서 찰리 XC와 조지 다니엘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오랜 연인이던 두 사람은 가족과 다니엘의 밴드 동료들을 비롯한 지인들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시청 앞 계단에서 미소 지으며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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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XCX가 결혼한다면 어떤 웨딩드레스를 선택할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는데요, 이날 답이 공개됐습니다. 찰리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에 클래식한 튤 베일을 착용했어요. 웨딩 슈즈로는 지미 추 화이트 힐을 매치했습니다. 파격적인 브랫 패션은 아니었지만,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두꺼운 선글라스를 착용해 ‘찰리 XCX’다운 신부로 변신했죠. 다니엘은 심플한 정장을 선택했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찰리가 틱톡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다니엘은 찰리가 결혼식장으로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이었을 거예요.

찰리와 다니엘은 2021년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처음 만났습니다. 두 사람이 언제부터 연인이 되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2022년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찰리가 열애를 인정했죠. 2023년 11월에는 마침내 약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반지가 나온 사진을 올리고 소식을 업데이트했죠.

찰리와 다니엘의 결혼식은 분명히 작고 사랑스러웠지만, 어쩌면 여기서 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올해 말 시칠리아에서 성대한 결혼식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벌써부터 돌기 시작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