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역할 대행 중인 플랫 슈즈 5가지
이번 가을에 플랫 슈즈는 타협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힐을 향한 미련을 과감히 버려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니까요.

발이 아파도 포기할 수 없는 하이힐만의 매력이 있죠. 단조로운 가을 룩도 단숨에 캐리 브래드쇼 모드로 바꿔버리는 힘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울퉁불퉁한 돌길, 미끄러운 낙엽 길 앞에서 우리는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엔 굳이 높이를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 차가운 아침 공기에 움츠러들 때도 기분 좋게 침대에서 뛰쳐나오게 할 5가지 플랫 슈즈를 주목하세요.
1. 보트 슈즈

뉴잉글랜드 항해사들의 전유물이었던 보트 슈즈가 이제 패션 피플의 일상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닳은 듯한 가죽과 투박한 방수 솔은 비 오는 가을마저 멋스럽게 만들어주죠. 클래식한 레이스업 슈즈보단 캐주얼한 느낌이지만, 룩에 살짝 프레피한 매력을 더하기에 제격이에요.
2. 포인트 모카신

클래식 로퍼는 늘 똑똑한 선택이지만 이번 시즌 로퍼는 얌전하길 거부합니다. 메탈릭, 애니멀 프린트, 미세한 스터드 장식까지, 보는 순간 이건 그냥 로퍼가 아니다 싶을 정도로 자기주장이 확실하죠. 단정한 수트나 미니멀한 데님 차림에 반짝이는 한 끗의 장난기를 추가하고 싶을 때 신어보세요.
3. 스웨이드 발레 플랫

제인 버킨식 프렌치 감성을 품은 스웨이드 소재 발레 플랫은 다른 플랫 슈즈보다 한층 부드럽고 여유로운 무드를 풍기죠. 여름 내내 신었던 캔버스 슈즈는 잠시 쉬게 두고, 잔잔한 가을의 멋을 만끽해보세요.
4. 스웨이드 로퍼

스웨이드 소재는 로퍼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로퍼의 격식을 유지하면서도 착화감은 더욱 좋아질 거예요. 견고한 실내화처럼 편안하지만, 구조감 덕분에 결코 루스해 보이지 않습니다. 초콜릿 브라운 컬러라면 이번 시즌 컬러 트렌드 코드까지 완벽히 맞출 수 있고요.
5. 더비 슈즈

올해 초 셀린느의 마이클 라이더가 런웨이에서 선보인 이후, 더비 슈즈가 가장 쿨한 복학생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프레피 폴리시’의 상징으로, 발레 플랫보다 진지하지만 묵직한 교복용 슈즈보다는 자유롭죠.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올가을 가장 믿음직한 플랫 슈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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