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딱 맞는 완벽한 청바지를 찾았는데, 켄달 제너가 입고 있어요!
일생 동안 완벽한 청바지를 찾고 있습니다. 조금만 마음에 들면 너무 자주, 오래 입어서 금세 해지기 일쑤고요. 그렇기에 마음에 들면 여러 벌 사두죠. 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알렉사 청 또한 “완벽한 청바지를 찾는 건 어려운 일이다”라고 하면서 이를 평생의 탐구라고 영국 <보그>에 말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유행하는 청바지의 핏이나 컬러, 길이가 해마다 달라지니 조금만 늦장을 부리면 촌스러워지기 일쑤죠. 스키니 진이 다시 유행한다 해도 20년 전 그 스타일이 아니니 또 꺼내 입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감도 좋고 질도 좋고 무엇보다 그런 청바지가 내게 잘 어울린다면 무조건 행운입니다. 그리고 그걸 켄달이 입고 있네요.
켄달 제너가 오랜만에 뉴욕 소호 거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흠잡을 데 없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죠. 영국 <보그>의 데이지 존스는 이를 ‘Subtle Bootcut(부드러운 부츠컷, 미세한 부츠컷)’이라고 불렀는데요. 스트레이트 핏에 끝부분이 종처럼 퍼지는 부츠컷 디자인을 아주 섬세하게 조합해 그리 이름을 붙였다고요.
켄달은 이날 겨울철 ‘켄달 청바지 룩 세트‘인 흰색 티셔츠에 블랙의 롱 코트(더 로우의 닐샛(Nilsat) 코트가 아닐까), 뾰족한 가죽 부츠를 매치했죠. 빛바랜 뉴욕 양키스 모자, 블랙 선글라스, 얇고 긴 머플러를 목에 두른 뒤 더 로우의 리루(Lilou) 우븐 백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겨드랑이에 꼭 끼고 양손을 코트 주머니에 넣은 채 무심하게 걷는 모습은 모든 미니멀리스트가 꿈꾸는 스타일 아닌가요.

저는 아직 켄달이 입은 청바지가 어떤 브랜드의 것인지 찾지 못했습니다(제발 알게 되면 제보해주십시오). 물론 제가 입으면 20cm 정도는 잘라내야 하니 그녀와 같은 핏을 만들어내기란 여러모로 어렵겠지만요. 그래도 이 은은한 부츠컷을 따라 입고 싶은 마음이 솟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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