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와 방찬의 특별한 뮤직 프로젝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더 방찬이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펜디와 함께 특별한 프로젝트를 공개합니다.
방찬은 ‘Roman Empire’의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펜디의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펜디의 타임리스 아이콘 피카부 백과 ‘FF’ 로고의 상징성을 음악적 언어로 재해석해 하우스의 장인 정신과 현대적인 감각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방찬은 ‘Roman Empire’가 “펜디에 대한 노래”라며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컬과 몽환적인 신스가 어울리는 동시에 강력한 킥이 리듬을 타게 만드는 R&B, 마이애미 베이스의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펜디 로마 본사인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에서 촬영해 선보입니다. 방찬의 절제된 스타일에서 출발해 펜디 2026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다양한 룩을 착용한 모습을 조명하죠.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의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그의 예술적 성장을 그려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여정을 완성합니다. 방찬의 성장과 펜디의 유대감을 함께 비추며 협업의 시너지를 통해 창의적 잠재력을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내러티브죠.
프로젝트는 11월 3일 펜디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어 4일에는 팔라초 펜디 서울 매장에서 그의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요.

방찬은 지난 1월 브랜드 앰배서더로 임명되었죠. 이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9월 열린 2026 봄/여름 컬렉션 쇼에서 프런트 로를 장식했습니다. 펜디는 음악 분야와 꾸준히 협업을 이어가며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죠. 앞서 2018년 잭슨의 ‘Fendiman’, 지난 4월 우기의 ‘FENDI’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 방찬과의 ‘Roman Empire’를 선보이는데요. 곧 공개할 펜디와 방찬의 역동적인 협업에도 주목하세요.
- 포토
- Courtesy of Fendi
추천기사
-
패션 아이템
다이애나 왕세자비도 입었던 '볼륨 스커트'가 우아하게 돌아왔다
2025.12.18by 하솔휘, Héloïse Salessy
-
아트
깨지고 삐뚜름하고, 취약함은 개성이 된다
2025.12.12by 하솔휘
-
아트
엄마는 '됨'이 아니라 '되어가는 것'
2025.12.22by 하솔휘
-
엔터테인먼트
'루이 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2025.12.22by 김나랑
-
패션 뉴스
마티유 블라지의 첫 샤넬 공방 컬렉션에 대한 두 가지 시선
2025.12.19by 고주연
-
엔터테인먼트
영화와 드라마에서 가장 부끄러웠던 남자 친구 12
2025.12.10by 박수진, Daniel Rodgers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