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잊게 만들어줄 7월 개봉 추천작 7

2026.06.30

더위를 잊게 만들어줄 7월 개봉 추천작 7

더위를 잊게 해줄 영화가 잔뜩 찾아옵니다. 7월 극장가는 풍성한 장르로 채워져 어느 때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데요. 전 세계가 주목한 작품부터 마블 블록버스터, 유쾌한 애니메이션까지,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할 기대작을 소개합니다.

마티 슈프림

마인드마크·하이브미디어코프

<마티 슈프림>이 마침내 국내 영화 팬들을 찾아옵니다. 전설적인 탁구 스타 마티 레이스먼(Marty Reisman)의 삶에서 영감받은 작품으로, 청년 마티 마우저가 탁구를 무기로 인생 역전을 위해 거침없이 내달리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굿 타임>, <언젬 컷스> 등을 연출한 조슈아 사프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할리우드 대세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샬라메는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해 생애 첫 골든글로브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죠.

그림자 아이

썬더필름

배우 임수정이 제작자이자 배우로 참여한 영화 <그림자 아이>가 개봉합니다. 3년 만에 코마에서 깨어난 수안이 변해버린 엄마 금옥과 죽은 언니 수련의 얼굴을 한 소녀 재인을 만나며 ‘그림자 동화’의 비밀에 빠져드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림자 세계의 존재를 컴퓨터그래픽으로 표현해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자매의 사랑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장르 영화라는 점에서 임수정이 출연한 영화 <장화홍련>과 닮아 기대를 더합니다. 배우 박소이와 유나, 그리고 임수정의 섬세한 연기에 금세 빠져들게 될 거예요.

하나 코리아

트리플픽쳐스

탈북 여성들의 삶과 새로운 여정을 그린 <하나 코리아>. 실제 탈북 여성 최효린 씨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이 영화는 덴마크 감독 프레드릭 쇨베르가 연출을 맡고, 김민하와 김주령, 안서현이 탈북 여성을 연기합니다. 탈북 여성들의 ‘지금’을 조명하며 자유와 평범한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모아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실사영화로 더 실감 나는 모험을 선사합니다. 저주에 걸린 모투누이섬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찾아 바다로 떠나는 모아나와 전설의 영웅 마우이의 모험을 실사 영상으로 구현해 원작의 감동을 새롭게 풀어냈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마우이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드웨인 존슨이 이번 작품에서 직접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사모아 혈통 캐서린 라가이아가 모아나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습니다.

미니언즈 & 몬스터즈

유니버설 픽쳐스

‘미니언즈’ 시리즈가 세 번째 스핀오프 <미니언즈 & 몬스터즈>로 돌아옵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미니언들이 진짜 몬스터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모험을 그립니다. 우연히 영화 촬영장에 가게 된 미니언들이 세계적인 스타가 된 후, 직접 몬스터 영화를 만들겠다는 목표에 도전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그동안 시리즈를 이끈 피에르 코팽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목소리 연기는 제프 브리지스,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토프 왈츠 등 화려한 출연진이 참여했습니다.

호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드디어 개봉합니다.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해외 필름 마켓에서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사건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의 사투를 그렸습니다. 나홍진 감독 특유의 강렬한 연출과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테일러 러셀, 마이클 패스벤더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해외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올여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소니 픽쳐스

마블 히어로 가운데 가장 친숙한 캐릭터, 스파이더맨이 돌아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5년 만의 신작으로, 기억을 잃은 세상에서 홀로 살아가게 된 피터 파커의 새로운 시작을 그립니다. 주연 톰 홀랜드는 ‘지금까지 나온 스파이더맨 영화 가운데 최고의 버전’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과연 한층 진화한 스파이더맨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오기쁨

오기쁨

프리랜스 뉴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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