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렌치(Matteo Renzi)와 수지 멘키스의 만남!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저널리스트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현재 <인터내셔널 뉴욕 타임즈>로 이름이 교체됐다)에서 25년 간 패션 비평을
담당한 그녀는 현재 세계 각국의 ‘보그닷컴’을 위해 독점 취재 및 기사를 쓴다.

마테오 렌치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피렌체의 시장이었고 내게 상을 수여했다. 나는 그 상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긴다.

당시 시장이었고 현재 이태리 수상인 마테오 렌치로부터 피오리노 도로 상을 받고 있는 수지 멘키스, 2013년 1월, 피렌체.

피오리노 도로는 이 도시의 문화 예술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작은 금화다. 내가 패션 기자로서 예술계에 크게 공헌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것은 피렌체 베키오 궁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감동적 순간이었다.

피티 우모의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마테오 렌치 수상. ⓒ Studio Nonamephoto

이번 주에 나는 수상이 된 마테오 렌치와 다시 그 역사적인 건물에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베키오 궁 안의 살라 데이 친퀘첸토(Sala dei Cinquecento)에 있었다. 그곳은 피렌체의 새 시장인 다리오 나르델라(Dario Nardella)와 금융 및 지역 고위관리들을 포함해 피렌체의 패션을 축하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피렌체의 신임 시장 다리오 나르델라가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 Studio Nonamephoto

수상이 됐다고 해서 마테오 렌치가 변한 것 같진 않았다. 그는 열정적이었고 원고도 없이 이태리 패션계에 대해 소리 높여 얘기했다. 그는 정치계에서 종종 경솔하게 비춰질 정도로 이 분야에 깊이 관여한 듯 보였다.

이태리가 유럽에서 제조 기술을 보존해온 유일한 국가라고 말하는 수상은 이태리 패션 60주년을 기념하는 현재의 행사를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그는 패션계 전체의 부활에 대해 얘기했다.

피렌체 베키오궁의 역사적인 살라 데이 친퀘첸토. ⓒ Studio Nonamephoto

“가장 아름다운 페이지들은 아직 쓰이지 않았습니다. 이태리 국경 너머에 우리가 종종 과소평가하는 이태리와 이태리의 삶의 방식에 대한 엄청난 열망이 있습니다. 패션은 우리 경제의 중심 부분이 돼야 합니다.”

피티 우모를 위해 160만 유로에 달하는 정부의 확실한 투자는 긍정적 출발이다. 그리고 다양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부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이태리 패션의 힘든 시기도 이제 끝났다고 한다. 여기에는 중국 경쟁자들의 도전을 받은 섬유 분야가 포함돼 있었지만 지금은 흑자로 돌아섰다.


English Ver.

Italian Prime Minister lend his support to Italian fashion BY SUZY MENKES
Matteo Renzi and I were last in Florence together when he awarded me the gold florin of Florence.

The first time I met Matteo Renzi, he was mayor of Florence and giving me an award for which I am particularly proud.

The Fiorino d’Oro is a tiny gold coin bestowed for a contribution to culture and arts in the city. Although I cannot claim to be, as a fashion writer, a major contributor to the world of the arts, it was a memorable and emotional moment in Florence’s Palazzo Vecchio.

I found myself back in that historic building with Matteo Renzi as Prime Minister this week. But this time we were in the Sala dei Cinquecento with its battle scene paintings by Giorgio Vasari. It was a full house, including the new mayor, Dario Nardella and other financial and local dignitaries celebrating fashion in Florence.

Being Prime Minister did not seem to have changed Matteo Renzi: he was still passionate, enthusiastic and vocal, talking without notes about Italy’s fashion industry. He seemed deeply engaged in an area often seen in the political world as frivolous.

Saying that Italy is the only country in Europe that haspreserved its manufacturing skills, the Prime Minister did more than pay lip service to the current celebration in Florence of 60 years of Italian fashion. He talked about the renewal of the entire industry.

‘’The most beautiful pages are yet to be written,’’ he said. ‘’Beyond our borders, there is an enormous appetite for Italy and the Italian way of life, which we often underestimate. Fashion ought to be a central part of our economy.’’

A solid investment for Pitti Imagine of 1.6 million euros from the government is a positive start. And according to the various speakers, a troubled period for Italian fashion is now over, with increases in most sectors. That includes the textile area, challenged by Chinese competitors, but now back in 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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