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카닥! 신상 가방들의 잠금 장치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칼 라거펠트가 함께 기계공학 수업이라도 들은 걸까? 아니면 패션 하우스마다 열쇠 장인이라도 근무하는 듯하다. 약속이라도 한 듯 루이 비통과 펜디의 새 가방은 반자동 잠금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를 재치 있게 해석한 버클은 배터리라도 숨겨놓았는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휙휙 열리고 닫힌다. 이 재미에 꺼낼 물건이 없는데도 계속 열었다 닫았다 할지 모른다(볼펜 꼭지를 습관적으로 똑딱이듯). 또 로저 비비에와 디올의 원터치 버클은 물론, 열쇠 구멍을 살려 클래식한 멋까지 더한 프라다 등등. 이제 우리 여자들 곁에선 이런 효과음이 끊이지 않을 듯. “찰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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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글 / 김혜림
-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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