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롱 아일랜드

2023.02.26

by VOGUE

    롱 아일랜드

    구름, 바다, 비, 바람, 블랙, 그리고 숙녀

    가장 세련된 색 블랙과 베이식 아이템인 테일러드 재킷이 만나면? 디올 가을 컬렉션에서 선보인 팬츠 수트. 여성스러운 블라우스 대신 셔츠와 주얼리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수트 룩을 완성했다.

    소녀 같은 천진난만함과 성숙미를 지닌 그레이스가 이번엔 짧은 드레스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매니시한 플랫 슈즈를 매치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웨어러블한 룩 완성!

    블랙 앤 화이트의 다이아몬드 패턴 소매가 특징인 블랙 실크 원피스.

    햇살 가득한 초여름의 햄프턴 해변에 어울린 드라마틱한 블랙 케이프!

    보이시한 매력의 헐렁한 스웨터에는 하트•클로버•스페이스 등 포커 문양이 새겨져 있다.

    레이스를 장식한 슬리브리스 블랙 원피스. 심플한 이니셜 디테일 주얼리가 어울렸다.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더블 버튼 재킷과 주름 스커트. 히치콕 영화 속 여주인공처럼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

    21세의 그레이스가 풍기는 고전적인 매력은 은막의 여배우를 연상시킨다. 사연 가득한 영화 속 여배우처럼 그녀가 선택한 의상은 바로 검정 벨티드 코트와 플랫 슈즈.

    남성적인 셔츠만 걸친 그레이스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남성들의 로망을 부추기기에 충분하다.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마린 룩이다. 해변의 차가운 바람에도 끄떡없는 두툼한 네이비 니트와 코튼 와이드 팬츠의 조화.

    여름철에도 스웨터 한 벌쯤 챙겨두면 꽤 유용하다. 폼폼 디테일이 달린 넉넉한 스웨터는 젊고 싱그러운 그레이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화보에 나온 모든 의상과 액세서리는 디올(Dior).

      에디터
      손은영
      포토그래퍼
      HYEA W. KANG
      모델
      그레이스 엘리자베스(Grace Elizabeth@Next Models)
      헤어
      마키 슈크렐리(Marki Shkreli@Bryant Artists)
      메이크업
      타이론 마처우젠(Tyron Machhausen@The Wall Group)
      네일
      에리 한다(Eri Handa@MAM-NYC)
      캐스팅
      버트 마티로시안(Bert Martirosyan)
      프로덕션
      박인영(Inyoung Park@Visu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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