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더빙으로 더욱 알려진 영화, <비긴 어게인; Begin Again>의 배우로 등장했던 애덤 리바인! 그의 마음을 훔친 ‘엔젤’이 있었으니…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히로인, 베하티 프린슬루(Behati Prinsloo).
애덤 리바인(1979년생)과 보다 무려 열 살이나 어린 그녀!

제시카 심슨, 카메론 디아즈 , 마리아 샤라 포바 등과 열애설이 바람 잘 날 없었지만 유독 ‘엔젤’을 좋아하는 사랑꾼. 베하티와 결혼 전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인 앤 비알리치나(Anne Vyalitsyna), 니나 아그달(Nina Agdal)과도 만났죠.

앤 비알리치나와는 2011년부터 2년간 공개적으로 연애했습니다. 애덤은 2011년 빅토리아 시크릿 쇼 무대에서 ‘Moves like Jagger’를 부르며 (볼) 키스까지 선사했죠. 둘은 러시아 ‘보그’커버도 함께 찍었고 애덤은 그녀를 자신의 뮤직비디오 ‘Misery’에 등장시킵니다.

하지만 앤 비알리치와 결별한 뒤 겨우 2달만인 2012년 5월 지금의 아내 ‘베하티 프린슬루’와 연애를 시작합니다. 2013년 7월 약혼하고 2014년 7월 19일, ‘She will be loved’를 직접 부르며 청혼했습니다.

팬들에겐 ‘소문난 바람둥이’인 애덤 리바인이 한 여자에 정착했다는 사실이 꽤 놀라운 일. 애덤 리바인과 베하티 프린슬루가 결혼을 약속한 건 ‘비긴 어게인’처럼 영화 같은 일이었다는군요.

애덤이 모델 니나 아그달을 만나던 중 (잠깐 만나고 헤어졌던) 베하티를 잊을 수 없어 ‘사랑하는 여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솔직하게 얘기한 뒤 베하티에게 약혼하러 달려간 것. LA에서 다시 만난 둘은 다시 만나 평생을 약속했죠.

이 커플의 행복한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여자가 있다는데요? 혹시 전 여자친구들?

그뿐인가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밀라를 향한 사과를 올리며 영상을 공유했지요.

서로를 ‘축복(Blessing)’이라 부를 정도로 아끼는 커플. 부디 애덤이 한 눈 팔지 않고, 둘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오래오래 지속됐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