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Kate Moss)
케이트 모스는 2011년 제이미 힌스와의 결혼식에서 존 갈리아노가 그녀를 위해 특별히 만든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2014년에 V&A 뮤지엄에 전시되기도 했었죠. 수 년간 존 갈리아노의 드레스를 입어온 케이트는 웨딩드레스가 그 어떤 옷보다도 편했다는 군요.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
전세계에서 20억 인구가 생중계로 지켜본 세기의 결혼식!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입니다. 케이트가 고른 건 알렉산더 맥퀸의 수석 디자이너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드레스. 이후 많은 셀럽들이 그녀와 비슷한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포피 델레빈(Poppy Delevingne)
카라 델레빈의 언니이자 패션 사교계 유명 인사인 포피 델레빈은 제임스 쿡과 런던, 모로코에서 두 번의 결혼식을 올렸죠. 첫 번째 런던 결혼식에서 입은 드레스는? 1만개 비즈와 3만개 플라스틱 꽃으로 장식된 샤넬 꾸뛰르 드레스!

솔란지 노울스(Solange Knowles)
솔란지 노울스는 스테판 롤랑드의 점프수트를 입고 식장에 나타났습니다. 자전거에도 하얀 스프레이를 뿌린 쿨한 신부! 결혼식 때는 움베르토 레온이 디자인한 겐조 드레스로 갈아입었지만요.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남편 칸예 웨스트를 만난 뒤 패션 스타로 급부상한 킴 카다시안. 지방시의 수장이자 킴의 절친 리카르도 티시가 그녀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선물했습니다.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패션계에서 주목 받는 베컴 가족.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스파이스 걸스 멤버였던 빅토리아 아담스는 데이비드 베컴과 결혼하며 ‘빅토리아 베컴’이 되었죠. 사랑의 결실을 맺은 순간, 베라 왕 드레스와 함께 했습니다.

니키 힐튼(Nicky Hilton)
지난해 니키 힐튼은 브리티시 뱅킹 가문의 후계자 중 한명인 제임스 로스차일드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드레스 가격도 화제가 됐었죠. 5만유로, 한화로 약 9천만원을 호가하는 발렌티노 드레스가 그 주인공!

올리비아 팔레르모(Olivia Palermo)
<가십 걸>의 실제 모델,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결혼식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냈습니다. 캐롤리나 헤레라의 캐시미어 스웨터와 튤 스커트를 입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른 패셔니스타!

라라 스톤(Lara Stone)
코미디언 데이빗 윌리엄스와 결혼을 한 라라 스톤. 의리남 리카르도 키시는 절친 라라를 위해 세상에 하나 뿐인 웨딩드레스를 만들었습니다.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인연으로 절친이 된 앤 해서웨이와 발렌티노. 발렌티노는 앤을위해 밑단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드레스를 선물했습니다.
드레스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 https://www.vogue.co.kr/?p=26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