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결혼식의 모든것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맨틱한 웨딩! 전세계 왕실의 결혼식 풍경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스웨덴 필립 왕자와 소피아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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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를 타고 등장한 왕자 커플. 왕세자비가 된 소피아 헬크비스트는 스웨덴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모델입니다. 결혼 전, 반라의 누드 화보 촬영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칼 필립의 열렬한 구애로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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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딘 디자이너 이다 쉐스테트가 디자인한 긴 소매의 웨딩드레스가 무척 잘 어울립니다. 티아라는 시부모님이 결혼식을 위해 선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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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 후 이어진 웨딩 파티. 동화속 한 장면처럼 왈츠를 춥니다
룩셈부르크 공국 기욤 왕자와 스테파니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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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의 기욤 왕자와 벨기에 라누아 백작의 딸 스테파니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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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소매와 보트 네크라인의 단아한 레이스 드레스는 엘리 사브 작품. 흘러내리는 듯한 풍성한 장미 부케가 자연스럽고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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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카톨릭 국가답게 왕실 결혼식도 대성당에서 엄숙하게 이루어집니다. 무려 4m에 달하는 엘리 사브 드레스의 트레인. 길고 긴 트레인은 로열 웨딩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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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장미로 정갈하게 장식한 클래식한 웨딩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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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들과 함께한 가족 사진.
룩셈부르크 공국 펠릭스 왕자와 클레어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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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사브의 레이스 드레스를 입은 클레어 왕자비. 결혼식을 마치고 나와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는 부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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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왕자비가 입은 엘리 사브의 웨딩드레스는 트레인의 길이가 무려 3m에 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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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한 분위기에서 결혼 서약중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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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결혼식에서는 민소매나 튜브톱 드레스는 찾아보기 힘들죠. 우아함을 강조한 7부 소매의 드레스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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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웨딩카 대신 이런 귀여운 선택을 한 왕자 커플.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는 트렁크도 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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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웨딩카에 올라타고 허니문을 떠납니다.
모나코 알베르 2세와 샤를렌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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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가 대표 수영 선수였던 샤를렌 위트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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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수영 대회차 모나코에 방문했다가 알베르 2세 공작과 사랑에 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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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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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왕실은 물론 전세계가 주목했던 세기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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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샤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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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목했던 샤를렌 왕비의 웨딩드레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심플한 새틴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투명한 베일로 얼굴을 가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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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카시라기 남매를 비롯한 왕실 가족이 총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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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엽서와 식기, 열쇠 고리등 왕실 결혼을 축하하는 다양한 기념품들도 쏟아져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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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에서 주교의 성혼선언문을 듣고 있는 알베르 공작 부부. 왼쪽에 핑크색 드레스 차림으로 서있는 뒷 모습의 주인공은 샬롯 카시라기.
스페인 펠리페 6세와 레티시아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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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영 TV의 앵커였던 레티시아 왕비는 스페인 최초의 평민 출신 왕비입니다. 한 번의 이혼 전력이 있었지만, 첫 번째 결혼이 종교 결혼이 아니었기 때문에 펠리페와의 혼인이 허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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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럽 최고의 인기남이었던 펠리페 왕자와 결혼하면서 그야말로 세계적인 신데렐라로 떠올랐죠. 여배우 뺨치는 외모에 커리어 우먼으로써의 능력까지 갖춘 준비된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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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살짝 올라오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해 지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티아라는 그리스 공주 출신의 시어머니 소피아가 결혼식 때 썼던 것.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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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부터 사랑을 키워온 윌리엄과 케이트가 결혼식을 올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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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 세기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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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한 장면처럼 마차를 타고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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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입장하는 윌리엄 왕세자 부부. 초미의 관심사였던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 드레스는 우아함과 섹시함이 절묘하게 조화된 디자인이었습니다. 알렉산더 맥퀸의 디자이너 사라 버튼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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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시절부터 언론의 집요한 황색 루머에 시달렸지만, 꿋꿋이 사랑을 지켜낸 두 사람. 그래서 국민들은 더욱 환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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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가판대는 연일 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으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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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마치고 웨딩카에 올라탄 케이트와 윌리엄. 로열을 상징하는 푸른색 차에 푸른색 리본을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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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카피캣을 양산했던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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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와 같은 소재의 레이스로 만든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 슈즈!
스웨덴 마들렌 공주와 크리스토퍼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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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칼 구스타프 국왕의 막내딸인 마들렌 공주와 미국 금융계 종사자 크리스토퍼 오닐의 결혼식. 길고 긴 웨딩드레스 트레인은 왕실 결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조건. 섬세한 레이스 장식의 드레스는 발렌티노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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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난 후 애프터 파티는 스톡홀롬 항구에 정박한 배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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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파티를 위해 배에 오르는 신부 마들렌 공주.
독일 게오르그 프리드리히와 소피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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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황제 빌헬름 2세의 증손자 게오르그 프리드리피와 소피 공주 결혼식. 수국과 들꽃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드레스도 그에 맞는 가벼운 시폰 소재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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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작은 부케를 든채 웨딩카를 타고 떠나는 소피 공주 부부.
벨기에 아마데오 왕자와 엘리자베타 왕세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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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훈남 왕자 아메데오와 엘리자베타 왕세자비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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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폰과 레이스로 장식된 여성스러운 웨딩드레스와 엘리자베타 왕자비의 수수한 미소가 잘 어울립니다. 베일을 길게 늘어뜨려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어요!
화려한 하객 패션
왕실 결혼식에는 왕족 뿐 아니라 패션 디자이너, 톱 스타, 언론인 등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죠. 그래서, 하객들의 패션은 결혼식 만큼이나 화려한 볼거리입니다. 특히, 유럽의 에티켓에 따라 여자 하객들은 모자나 헤어 장식이 필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의 헤드 피스가 총출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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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패밀리
평상시엔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로열 패밀리들이 왕족 결혼식에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특히, 스페인과 그리스, 영국과 벨기에 등 유럽 각 나라의 왕족 간 혼사가 많기 때문에 서로 친척인 경우도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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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알베르 2세의 결혼식에 참석한 샬롯 카시라기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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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칼 필립 왕자의 결혼식에 참석한 요르단 라니아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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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필립 왕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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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필립스의 결혼식에 참석한 영국 왕실 가족
예식의 하이라이트, 귀염둥이 화동
왕실 예식에서 기나긴 드레스 트레인만큼 중요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는 바로 화동입니다. 여자 화동들의 핑크, 화이트 드레스부터 각 나라의 전통 복식을 활용한 의상까지 왕실마다 화동들의 의상도 천차만별!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고 있다면, 조카나 친구의 아기들을 동원해 화동 들러리를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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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복식의 느낌을 살린 귀여운 의상을 입은 모나코 왕실의 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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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을 상징하는 로열 블루 컬러의 의상을 입은 룩셈부르크 왕실의 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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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 왕가의 결혼식에 등장한 발레리나 드레스 차림의 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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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화이트 룩으로 맞춘 화동과 들러리. 여름 예식을 앞둔 신부라면 남자 화동들의 깜찍한 세일러복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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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결혼식의 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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