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9금 영화 보다 더욱 아찔한 모습이 스타들의 파파라치를 뒤덮고 있습니다.
모자이크 하나 없이 모든 것을 보여주는 리얼 노출씬, 그 끝은 과연 어디일까요?
하루가 다르게 무더워지는 날씨,
우리에게 필요한 건 뭐?
혀끝에 녹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볼을 간지럽히는 미풍?
물론, 그것도 필요하지만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바로,
노출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노출씬(?),
하지만 할리우드에서는 계절에 상관 없이 점점 다양하고 복잡한 방법으로 대놓고 ‘노출’을 시도합니다.
한여름 공포영화보다 아찔한,
지나가던 꼬마들도 넋 놓고 보게 하는 므흣하고도 민망한 모습으로 말이죠.
당신이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겁니다.
개봉박두!
#엉덩이 노출
@vetements_official
전세계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이슈메이커 베트멍이 또 한 번 일을 냈습니다.
리바이스와 손을 잡고 놀랍다 못해 쇼킹한 팬츠를 세상에 내놓은 거죠.
지퍼가 엉덩이에 달린 데님 팬츠라니!
지퍼 전체를 채웠을 때는 감각적인 패션 디테일의 하나로만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이런 모습!
지퍼가 주는 위력을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베트멍에서 이렇게 직접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지퍼를 활용한 슬래시 노출 디자인에 버금가는 데님 트렌드가 나타났으니…
이번에는 진짜 엉덩이를 찢은 스타일!
리던(RE/DONE)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엉찢 데님은 품절에 품절을 거듭하고 있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죠.
@shopredone
이런 데님을 진짜 실생활에서 입냐고요?
물론입니다.
지지 하디드 Gigi Hadid
자, 그럼 노출이 여기서 끝일까요?
그럴리가…!
다코타 패닝 Dakota Fanning
점점 과감해지는 스타들의 노출 열풍을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싸이하이 슬릿 스커트
벨라 하디드 Bella Hadid
무릎을 넘어 허벅지가 살포시 보일 정도로 파인 슬릿 스커트도 충분히 섹시하거늘,
아리조나 뮤즈 Arizona Muse
허벅지 끝까지 찢어진 스타일도 이미 아찔하거늘,
제이미 정 Jamie Chung
허벅지 양쪽을 모두 다 보여주는 것도 모자라
테일러 힐 Taylor Hill
골반을 넘어 겨드랑이까지 노출하는,
상상 이상의 스커트가 현실세계에 등장한 겁니다.
크리시 타이겐 Chrissy Teigen
시애라 Ciara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리타 오라 Rita Ora
기네스 펠트로 Gwyneth Paltrow
안야 루빅 Anja Rubik
최근엔 팬츠를 입고도 뽀얀 다리를 드러내는 수법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슬릿 팬츠
지지 하디드 Gigi Hadid
벨라 손 Bella Thorne
이렇게 ‘컷아웃’으로 오리거나 ‘슬릿’으로 찢은 디자인으로 그동안 감춰왔던 속살을 대놓고 드러내는 스타들.
카일리 제너 Kylie Jenner
속 시원하게 속옷을 노출하는 것은 이제 애교에 불과합니다.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몸 요기조기 다 대놓고 보여줘야 ‘노출 좀 했구나’ 싶은 요즘이니까요.
리타 오라 Rita Ora
여기에 좀더 은밀하게 뽀얀 속살을 보여주는 방법,
씨스루 소재를 활용한 노출씬도 빼놓을 수 없겠죠.
벨라 손 Bella Thorne
아주 작은 부분부터
제니퍼 홀랜드 Jennifer Holland
전신을 아예 싹 다 보여주는 스타일까지 그 강도는 실로 어마어마하죠.
카일리 제너 Kylie Jenner
카라 델레바인 Cara Delevingne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벨라 하디드 Bella Hadid
킴 카다시안 Kim Kardashian
어떤가요,
당장 달려가서 가려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죠?
이처럼 보다 아찔하고 드라마틱하게,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발전한 노출 패션.
주목에 목마른 ‘관종’이라는 질타를 수없이 듣는다 해도
스타들의 노출 사랑은 당분간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기 아잘레아 Iggy Azalea
19금 영화 보다 더욱 파격적인 실제 상황,
과연 이 노출이 현실 세계에도 불어 닥칠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레이디 가가 Lady Gaga
“이…이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