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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까풀이 매력적인 남자 7

2017.11.10

by 우주연

    외까풀이 매력적인 남자 7

    ⓒ아트센터 나비 만화 속에서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듯한 꽃미남의 시대는 한물 갔습니다.  아, 보다 정확히 말한다면 진한 쌍커풀을 가진 전형적인 미남의 시대가 한물 간 것이죠.

    2017년! 만화 속에서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한 꽃미남의 시대는 한물갔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한다면 이제 더 이상 진한 쌍꺼풀을 가진 전형적인 미남의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죠.

    10대를 넘어 20~40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만 봐도 그렇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종영한 지 5개월이 지났건만, 여전히 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과연 그 이유는 뭘까요? 

    개성 넘치는 사투리와 애교 넘치는 귀여운 행동?

    담백한 멋이 그대로 담긴, 웃을 때면 반달눈이 되어버리는 마성의 외까풀을 가진 매력적인 외모 때문일 겁니다.

    “남자는 단연 외까풀이지!”

    이제는 미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외까풀을 가진 매력적인 남자 스타 7명을 만나볼까요?

    우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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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생인 우도환은 올해로 벌써 데뷔 7년 차인 배우.

    약 80여 차례의 오디션 끝에 그는 영화 <마스터>와 드라마 <구해줘>로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받게 됩니다.

    때로는 순수하고도, 때로는 잔인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매력적인 두 눈.  와 나눈 대화에서 그는 ''“배우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요즘 제가 가진 눈빛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쌍꺼풀 없는 서늘한 눈매가 때로는 순수하고 때로는 잔인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10월호 <보그>와 나눈 대화에서 그는 “배우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요즘 제가 가진 눈빛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라며 자신의 자랑스러운 눈매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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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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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눈매, 날렵한 코, 도톰한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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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에 젖은 눈빛을 가진 그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
    2013년에 ‘송지오 옴므’ 쇼를 통해 패션모델로 데뷔했고, 2016년엔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치즈인더트랩>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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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농구 선수 스테판 커리가 내한했을 땐, 연예인 대표 선수의 자격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해 농구 실력을 겨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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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고난 운동신경에 잘생긴 얼굴 그리고 뛰어난 신체 비율까지!
    이 남자, 과연 세상 혼자 사는 남자가 맞나 보군요.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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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남 옆에 또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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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지수.

    <꽃미남 브로맨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일까요? 닮은 듯 다른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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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부터 연기 학원을 꾸준히 다니며, 배우의 길을 꿈꿔온 그.

    군더더기 없이 웃는 모습에선 때로는 말간 소년의 모습이 보이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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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말쑥하고 점잖은 청년의 모습이 보입니다.  

    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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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화 <청년경찰>으로 대종상에 이어 영평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박서준. 과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쨌든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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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을 받는 자리에선 감격스러운 소감을 남겼습니다.

    “제가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무대 공포증이 살짝 있어요. 연기를 처음 시작한 계기도 이런 비슷한 경험 때문이었죠. 중학교 때 낯가림이 심하고 소극적인 성격이 싫어서, 애니메이션 동아리에 들어가 마을 회관에서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전교생이 절 바라보는 광경에 매료되어 연기자의 길을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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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나 드라마 크랭크인을 앞두고 그는 항상 자신의 버킷 리스트에서 한 가지씩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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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격적으로 염색을 할 때도, 오지로 여행을 떠날 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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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까풀이 자리한 외모도 외모지만,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팬들을 사로잡은 비법이 아닐까요?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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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고난 음악 천재,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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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빼미와 견주어도 지지 않는 눈 크기!

    외까풀이라고 믿기 어려운 큰 눈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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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무대에서 외까풀을 강조하는 음영 메이크업을 즐기는데요, 눈꼬리 부분의 아이라인과 눈두덩의 아이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연출합니다. 그런 다음 브러시로 살살 펴주듯 블렌딩하면 자연스러운 남성용 메이크업이 완성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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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식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진 배우 최우식. 순수한 눈매가 참 매력적인 배우죠.

    올해 1990년생인 그는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했으며,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역의 비중과는 상관없이 부지런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죠.

    영화 <부산행> <옥자>,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작지만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 요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기도 했답니다.

    서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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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서강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 2013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그는 국내 스타들 사이에서도 눈동자 미남으로 손꼽힙니다. 보석을 아로새긴 듯 영롱하게 빛나는 갈색 눈동자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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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 눈동자가 담백한 무쌍 라인을 만나니, 사연 있는 눈처럼 분위기가 오묘하죠?
    선한 눈매만큼이나 선한 성품과 매력으로 어필하는 중이랍니다.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아트센터 나비(캔디와 테리우스),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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