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 등장한 박시연
배우 박시연이 35kg이나 급증한 톱스타 산모로 변신했습니다.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잠시 특별 출연했을 뿐인데, 남다른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극 중 ‘국민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톱스타. 그녀는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35kg이나 늘어난 모습으로 산후조리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확 불어난 체중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를 쉽게 알아보지 못했죠.
사람들은 결혼 후 임신하고 두문불출하는 박시연을 두고 온갖 루머를 쏟아냈습니다. 그 안에서 박시연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살아야 했고요. 박시연에게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한 먹덧 때문에 잠시라도 먹지 않으면 견딜 수 없었죠. 먹고, 또 먹고, 쉴 틈 없이 먹은 덕에 그녀는 35kg이나 늘게 된 겁니다.
“여배우들은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으면 출연료부터 깎인다. 더는 신비감이 없어 그렇다더라. 난 정말 그러고 싶지 않다. 정말 열심히 해왔는데, 살 빼서 돌아가고 싶다. 근데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자신감이 점점 없어진다.”
주변 산모들 덕분에 자신감을 얻은 박시연은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대중 앞에 섰습니다. “우울증이 아니라 살이 찐 것이다. 남편은 내가 살쪄도 예쁘다고 안아주다가 디스크가 터져 병원에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죠.
드라마 속 이야기일 뿐이지만, 너무나도 현실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당장 여배우 누군가가 모습이 조금만 달라져도 살찐 것 같다, 성형한 것 같다는 루머가 도는 게 현실이니까요.
박시연은 이번 특별 출연을 위해 4시간씩 특수 분장을 하며 노력했는데요. 분장 때문에 공황장애가 와도 참아냈다고 합니다. 이에 드라마 주인공인 엄지원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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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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