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점 빼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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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점 빼도 괜찮을까?

2021-06-01T16:36:16+00:00 2021.06.01|

더위 때문에 메이크업도 옅어지는 여름입니다. 피부 잡티가 더 신경 쓰이는 계절이죠. 뺄까 말까 망설이던 점과 잡티는 이제라도 빼야 하나 고민이 더해지고요. 하지만 여름에는 점을 빼는 게 아니라며 말리는 친구들의 말에 망설이게 됩니다. 정말 여름에 점을 빼면 안 되는 걸까요?

점을 제거하는 시술은 사실 계절과 크게 상관없습니다. 다만 다른 계절에 비해 관리하기가 조금 불편할 뿐이죠. 땀을 많이 흘리니 습윤 밴드를 붙여도 잘 떨어지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잘 지워져 점을 뺀 자리가 아무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거죠. 

올여름 점과 잡티를 제거할 계획이라면,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점을 뺀 자리에 붙이는 습윤 밴드는 상처가 흉이 지지 않고 아물도록 도와줍니다.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것도 치유 과정 중 하나죠. 그렇기 때문에 바로 떼지 말고 2~3일 정도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 SPF 20~3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두세 시간 간격으로 꼼꼼히 발라줍니다. 이왕이면 습윤 밴드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진한 화장은 오히려 클렌징할 때 점을 뺀 부위의 상처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세안해도 될 정도로 화장하는 게 좋습니다. 

습윤 밴드를 떼고 나서 햇볕에 많이 노출하면, 새로 돋아난 살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 점을 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죠. 한 번 점이 생긴 자리는 또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꼭 덧발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