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초대형 싱크홀로 집이 추락한다면?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상황을 담은 영화 <싱크홀>이 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코믹 재난 블록버스터 <싱크홀>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봉을 이틀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여름 대전의 승기를 잡고 본격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죠. 

11년 만에 마련한 소중한 내 집. 하지만 이 집은 지하 500m 싱크홀로 추락하고 맙니다. 지하 500m에서 생존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주민들, 과연 이들은 초대형 싱크홀에서 무사히 살아나올 수 있을까요? 

<싱크홀>은 주변에서 벌어질 법한 상황이라 몰입감을 더하는데요, 도심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을 함께 이겨내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위트를 잃지 않는 배우들도 한몫합니다. 차승원, 이광수,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지죠. 

올여름, 단 한 편의 코믹 재난 블록버스터를 택해야 한다면 <싱크홀>을 추천합니다. 1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