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브리저튼’ 여왕의 사랑이 시작된다

2022.11.04

by 오기쁨

    ‘브리저튼’ 여왕의 사랑이 시작된다

    어른들을 위한 로맨스이자 파격적인 시대극으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아직 그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1810년대 영국 섭정 시대를 배경으로 한 <브리저튼> 시리즈는 휘슬다운의 화려한 사교계 이야기를 다룹니다. 제대로 된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한 젊은 남녀의 뜨거운 러브 스토리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렸습니다. 

    익명의 칼럼니스트 ‘레이디 휘슬다운’은 사교계의 크고 작은 스캔들을 폭로합니다. 사람들은 사교계 뒷이야기에 남몰래 열광합니다. 레이디 휘슬다운의 가장 열렬한 독자 중 한 명은 바로 샬롯 여왕이죠. 나랏일에 별 관심이 없는 샬롯 여왕은 레이디 휘슬다운이 밝히는 온갖 스캔들을 뒤쫓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샬롯 여왕에게도 언젠가 로맨스는 있었겠죠? 바로 그녀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 <퀸 샬롯: 브리저튼 스토리(Queen Charlotte: A Bridgerton Story)>가 옵니다. 넷플릭스가 <브리저튼> 시리즈의 프리퀄 스핀오프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퀸 샬롯: 브리저튼 스토리>는 젊은 시절 샬롯이 여왕이 되기까지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로 총 8편으로 제작하며, 2023년 공개합니다. 샬롯 여왕과 조지 3세의 첫 만남부터 사랑에 빠진 후의 이야기도 담길 예정입니다.

    조지 3세 역은 배우 코리 밀크리스트가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훈훈한 외모에 능청스러운 눈빛을 가진 코리 밀크리스트는 <브리저튼> 시즌 1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레지 장 페이지의 뒤를 이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시절 샬롯 여왕 역은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통해 익숙한 배우 인디아 아마테피오가 맡았습니다. 젊은 시절의 샬롯 역시 지금의 샬롯 여왕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합니다. 두 배우가 보여주는 케미스트리 역시 그동안의 시즌에서 본 것만큼 뜨겁습니다.

    <퀸 샬롯: 브리저튼 스토리>에는 샬롯 여왕의 로맨스뿐 아니라 젊은 시절 바이올렛 브리저튼과 댄버리 부인의 이야기도 담길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곧 휘슬다운의 진정한 로맨스가 시작될 테니!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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