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곧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우리 곁을 잠시 떠날 예정입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남주혁은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12월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모델 출신 남주혁은 악동뮤지션 ‘200%’와 ‘Give Love’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리고, tvN <잉여공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그 후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보건교사 안은영>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갔죠.

특히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연이어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 중 한 명으로 우뚝 섰습니다. 2018년에는 처음 도전한 영화 <안시성>을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입대 전 남주혁을 만날 수 있는 작품도 대기 중입니다. 오는 26일 남주혁이 출연한 영화 <리멤버>가 개봉을 앞두었고,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비질란테> 촬영에 한창입니다. 

잠시 쉬었다가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남주혁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