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목적, 파르나스 호텔 제주
일상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으며 제주는 더 다채로운 목적지가 됐다.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파인다이닝에서 한 끼 식사,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 보기, 자연에서 하는 명상과 요가 등 한 가지 목적만으로도 기꺼이 떠날 만만한 곳이 됐다고 해야 할까.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하고 싶다’는 바람만 품고도 떠날 수 있는 곳이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서 바다와 가장 인접하고 중문색달해수욕장까지 걸어서 5분이면 닿는다. 사계절 이용 가능하도록 수온을 조절하는 인피니티 야외 풀이 휴식에 대한 환상을 충족시킨다. 길이가 110m에 달하는 인피니티 야외 풀은 난간 어디에 팔을 걸쳐도 시야 가득 하늘과 바다가 들어오고 바닷가재 피자, 한우 눈꽃 버거 등 창의적인 메뉴를 내놓는 풀사이드 바 덕분에 하루 종일 머물기에 부족함이 없다. 탁 트인 바다는 객실에도 이어진다. 숲과 해안 절벽 뷰를 제외한 객실 대부분이 오션 뷰이고 테라스를 갖췄다. 건물 외관과 아트리움, 객실의 가구와 조명이 모두 제주의 자연을 떠올려 머무는 내내 두 눈이 편안하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여행의 목적으로 충분하다. (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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