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켄달 제너가 소개하는 올여름 비키니 트렌드

2023.05.17

by 윤승현

    켄달 제너가 소개하는 올여름 비키니 트렌드

    멧 갈라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보여준 켄달 제너가 바캉스를 떠났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푸에르토리코로 향했죠. 이번 휴가는 켄달이 생각하는 여름 수영복 트렌드를 공개할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블랙 비키니

    @kendalljenner

    켄달이 휴양지에서 선택한 첫 번째 수영복은 블랙 비키니였습니다. 블랙 투피스 수영복은 여름 필수 아이템 중 하나죠. 입기 편하고 모든 체형과 피부 톤에 잘 어울리니까요. 켄달은 이렇게 미니멀한 수영복을 고를 때도 중요한 디테일 한 가지를 더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 사이즈’라는 것이죠. 켄달이 입은 비키니처럼, 이전보다 작아진 사이즈의 비키니가 올여름을 관통할 것처럼 보입니다. 수영복이 아니더라도 마이크로 브라는 이미 가장 관능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이리나 샤크, 킴 카다시안, 벨라 하디드 등 여러 셀럽이 블랙 마이크로 비키니를 섭렵하고 있으니까요. 비키니에 눌러쓴 빨간색 랄프 로렌 볼캡은 경쾌한 무드를 더하는군요.

    니트 비키니

    @kendalljenner

    켄달 제너가 제안하는 두 번째 수영복은 마이크로 트라이앵글 비키니입니다. 그녀는 화려하고 노출이 많던 1980년대 비키니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때의 비키니는 섹시한 분위기와 함께 해방된 여성성을 보여주는 옷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 켄달이 선택한 수영복은 니트 비키니라는 요즘 트렌드도 함께 담아냈죠. 지난겨울 유행한 크로셰가 이제 수영복에도 함께했는데요. 켄달이 입은 비키니는 에센스(SSENSE)에서 독점 판매했고, 니트 비키니는 킴 카다시안의 스킴스에서 올여름 주력으로 밀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이미 유행은 시작됐을지 모르지만 아직 괜찮습니다. 휴가 시즌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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