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다시 돌아온 코르셋의 시대!

2023.05.30

by 김민정

    다시 돌아온 코르셋의 시대!

    루스한 핏에서 타이트한 핏으로, 바야흐로 코르셋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lalalalisa_m
    @jennierubyjane
    @jennierubyjane
    @sooyaaa__

    편하고 헐렁한 스타일이 거리와 런웨이를 장악했던 팬데믹 시절이 지나갔습니다.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패션도 기다렸다는 듯 타이트해졌죠. 그중 도드라진 활약을 보여주는 아이템이 바로 코르셋입니다. 팬데믹 기간 내내 억눌렸던 패션에 대한 열망을 엿볼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지요. 1947년,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올의 뉴룩이 전쟁 이후 금욕 시대의 종식을 알린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자리매김한 것처럼요. 그 신호탄은 어느 때보다 찬란한 스펙트럼을 보여준 블랙핑크의 최근 무대 패션이었습니다. 프린트, 컬러, 디테일 등 모든 요소가 작정한 듯 화려했죠.

    @rubylyn_
    @barbara_ines

    힙합 느낌 물씬 풍기는 로우 라이즈 팬츠나 카고 팬츠와 매치하는 요즘 인플루언서들을 보니, 또 하나의 시대가 떠오를 수밖에 없군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 조합으로 늘씬한 허리 라인을 강조하던 그 시절, Y2K 말이에요!

    @m.julia
    @olivianeill
    @valentiinarose

    코르셋 자체가 Y2K의 유산이니 액세서리 역시 그 시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루스 삭스나 코사주 네크리스, 헤드 밴드, 초커, 플랫폼 샌들…. Y2K라는 완벽한 참고서 덕분에 스타일링이 한결 수월할 겁니다.

    @charlottesmurfit
    @dualipa
    @barbara_ines

    여성미 물씬 풍기는 스커트와의 조합도 흥미롭습니다. 레이스나 러플 같은 장식 디테일이 범벅된 아이템 대신 체크 프린트, 미니멀한 컬러로 스타일링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것이 2023년 판 코르셋 패션의 핵심이라는 것,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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