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입을 수 있는 겨울 스테디셀러, 노르딕 스웨터!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의 흐름에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노르딕 패턴이 대표적이죠. 북유럽의 한겨울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하얀 눈꽃, 눈이 켜켜이 쌓인 나무, 그 숲을 뛰노는 순록을 패턴으로 가져온 것인데요. 이번 겨울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노르딕 패턴 스웨터는 꽤 빈티지하지만, 함께하는 아이템에 따라 드레시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 스타일링을 통해 옷장에 하나쯤 갖고 있을 바로 그 스웨터를 입어보세요.
한겨울 설원에서의 완벽한 착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록, 보라, 흰색이 조화롭게 섞인 노르딕 스웨터에 패딩 팬츠와 양털 부츠까지. 올겨울 눈이 많이 내린 곳으로 놀러 갈 계획이라면 김나영처럼 사랑스러운 노르딕 스웨터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되도록이면 그녀처럼 화려한 색이 많이 섞인 스웨터를 입어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가장 베이식한 룩을 보여준 샬롯.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가 오묘한 풀오버를 무심하게 걸친 모습이지만, 길이 등을 철저히 계산해 흰 티셔츠를 레이어드했죠. 전체적인 무드와 조화를 이루는 빈티지 데님 팬츠까지. 화려한 노르딕 스웨터가 부담스럽다면 잔잔한 패턴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르딕 스웨터와 스커트의 조합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안나는 샌드 컬러의 스웨이드 미니스커트를, 발레리아는 브라운 컬러의 울 맥시스커트를 함께 입어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죠. 니트와 스커트의 톤을 맞춘 것도 인상적이고요. 별다른 장식이나 액세서리를 더하지 않아 스웨터가 가진 매력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틴은 그녀다운 노르딕 스웨터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는데요. 평소에도 화려한 컬러를 잘 활용하는 그녀답게 마젠타 핑크 컬러의 비니와 머플러로 룩을 더 화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새삼스러운 컬러를 선택하지 않고, 스웨터 안에 녹아들 수 있는 핑크 컬러를 선택한 그녀. 평범하지 않은 그래픽의 가방까지 더했지만, 빛나는 컬러 감각이 혼돈 속 질서를 만들었군요. 조금 캐주얼한 연말 파티에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룩입니다.
마음에 쏙 드는 노르딕 스웨터를 발견했다면 이들의 스타일링을 확인하세요. 스웨터 컬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브라운, 블랙, 화이트가 섞인 스웨터를 선택한 블랑카 미로는 그 팔레트 안에서만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화려한 패턴을 잠재울 수 있는 차가운 느낌의 브라운 가죽 재킷으로 스웨터의 화려함을 감췄죠. 블랙 팬츠와 아이보리 컬러의 허리 장식까지 어느 것 하나 튀는 컬러가 없어 점잖은 모습입니다. 레베카 또한 블랙과 화이트 스웨터 아래 블랙 팬츠를 더했는데요. 심심할 수 있는 룩에 레드 가방으로 악센트를 더해 완벽한 연말 홀리데이 룩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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