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재난 영화 3
여름이면 어김없이 극장가를 점령하는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재난 영화죠. 스크린 위로 실감 나게 펼쳐지는 재난 상황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데요. 올여름에도 어김없이 재난 영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이재킹>
하늘 위,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죠.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립니다. 실제 항공기 납치 사건을 토대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죠. 한정된 공간이 주는 긴장감에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사람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극한의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하정우와 여진구, 채수빈, 성동일의 연기 대결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 극한의 긴장 상황에서 펼쳐지는,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에 동참해보세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설정 아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 개봉합니다. 2018년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후 이야기를 그렸죠. 시리즈의 프리퀄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뉴욕을 배경으로 이 모든 일의 시작을 그려냅니다. 뉴욕 고층 빌딩을 타고 내려오는 괴생명체와 무너져 내리는 브루클린 브리지 등 공포와 함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탈출: PROJECT SILENCE>
故 이선균의 유작이 된 작품 <탈출: PROJECT SILENCE>가 마침내 공개됩니다.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등 배우들이 실감 나게 그려내는 재난 스릴러 영화로, 많은 이들이 개봉을 기다려왔죠.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 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고립된 생존자들의 사투를 통해 스릴을 선사할 <탈출: PROJECT SILENCE>는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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