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형 오컬트 호러 ‘사흘’
올해 <파묘>가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오컬트 영화 붐을 일으켰죠. 이제 그 뒤를 이어갈 영화 <사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흘>은 배우 박신양이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하면서 화제를 모았죠. 오컬트 장르 첫 도전이 무색할 만큼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박신양의 활약은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입니다.
<사흘>은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존재를 막기 위해 구마 의식을 벌이며 일어나는 일을 그렸습니다. 흉부외과 의사 ‘승도(박신양)’의 딸 ‘소미(이레)’가 구마 의식 도중 목숨을 잃고, 장례식장에서 승도는 죽은 딸의 목소리를 듣게 되죠. 소미가 죽기 전 구마 의식을 진행한 신부 ‘해신(이민기)’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그것’의 존재를 뒤늦게 알게 됩니다. 그것을 막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장례를 치르는 3일. 그들은 다가올 큰일을 막을 수 있을까요?
과거에 있었던 심상치 않은 사건, 심장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한국형 오컬트 호러의 맥을 이어갈 영화 <사흘>, 오는 11월 14일 영화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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