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돌아온 <미녀 삼총사> 리부트
아름다운 외모와 반전의 액션 기술, 섹시함까지 갖춘 찰리의 천사들, <미녀 삼총사>를 기억하시나요? 베일에 싸인 백만장자 ‘찰스 타운젠트’가 만든 사설 첩보기관에서 일하는 전직 경찰 출신 여성 세 명의 활약!

<미녀 삼총사>는 1976년부터 5년 동안 미국 ABC를 통해 방영돼 큰 인기를 얻은 TV 시리즈입니다. 시즌 2가 방영되는 동안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고의 TV 시리즈로 자리 잡았죠.

아마 우리가 알고 있는 <미녀 삼총사>는 대부분 2000년과 2003년 제작되었던 영화 시리즈일 거예요. 당시 카메론 디아즈, 드류 배리모어, 루시 리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들의 매력을 보여줬죠.

하지만 2003년 제작된 속편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시리즈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2011년 ABC에서 <미녀 삼총사>의 새 시리즈가 방송됐는데요, 시청률이 낮아 결국 4회 만에 막을 내리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그렇게 끝나나 싶었던 <미녀 삼총사>가 새롭게 돌아옵니다. 영화 <미녀 삼총사 2019> 리부트로!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는 이번 영화가 잘되면 앞으로 시리즈물을 계속 제작할 의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미녀 삼총사>. 가장 중요한 건 주인공 세 명이 누가 됐느냐겠죠. 최근 영화 <알라딘>으로 인기를 얻은 나오미 스콧, <트와일라잇>으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 단편 영화와 TV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엘라 발린스카가 출연합니다.
엔젤들의 연령대가 한층 젊어졌는데요, 연출을 맡은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1970년대에 방송된 <미녀 삼총사>는 내게 독립적이고 능력 있는 여성을 조명한 최초의 작품이었다. 이번 <미녀 삼총사>는 전편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는 동시에 현대적인 차세대 ‘찰리의 엔젤’을 소개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이번 작품에서 각본, 연출, 제작을 동시에 맡았으며, 엔젤들의 조력자 ‘보슬리’로 출연도 합니다.

이번 <미녀 삼총사>는 단순히 예쁜 여배우들이 나와 눈요깃거리를 선보이는 게 아니라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적과 싸우는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과연 찰리의 ‘강한’ 천사들은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Sony Pictures Entertainment,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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